아래 글의 댓글을 보니
대통령을 부를 때 각하라는 말을 쓰느냐 마느냐로 따지고 있던데
원래 각하라는 말이 그리 귀한 존칭도 아니었고 좋은 뉘앙스를 가진 것도 아니어서
노태우 대통령 때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말도록 금하였음.
다만 김영삼 대통령 때까지 청와대 내부에서는 각하라는 호칭이 사용되었는데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권위주의를탈피하자는 목적으로 '대통령' 뒤에 '님'을 붙이도록 정하였음.
그 당시 언론 매체에서도 다뤘던 문제인데
지금 와서 각하라고 부르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인 모양.
관련해서 호칭 문제를 정리한 블로그 링크
http://blog.daum.net/bomessal/1586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