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께서 정부에서 한 일이니 그냥 받아들이라는 뜻인가요? 그럼 처음부터 한분이라도 반대하면 타결이 없다는 말을 안 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 동안 왜 할머니들이 아시아여성기금을 마다하셨는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사과라는 것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본의 사과가 과연 사과라고 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됩니다.

일본의 아베 원숭이가, 일본 협상인에게 지시한 내용과, 이번 협상 전문을 봤을때, 그것이 과연 사과인가? 아니면 제가 모르는 사이에 사과의 의미가 달라진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전에 북괴와의 발목 지뢰 관련 협상에서도 북한의 유감 표시가 사과라고 우겼던 무능한 정부였습니다.
그런 의미로 따지면 그동안 우리는 일본에게 무수한 사과를 받아오는 꼴이 되어 버리죠..

아베가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언급한 사과(?)와 회환

"전쟁터의 뒤안에는 명예와 존엄이 크게 손상된 여성들이 있었던 것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20세기 전시 하에 수많은 여성들의 존엄과 명예가 크게 손상된 과거를 우리 가슴에 계속 새기겠습니다."

여기 어디에 일본의 한국 위안부 할머님들에 대한 사과가 있었으며, 여기서의 여성이 위안부 할머니를 지칭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이번 협상은 그냥 한국 정부의 무능한 외교 협상력과, 대한민국의 국민인 위안부 할머님들을 버리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걸 정치적, 사회적 어떤의미로 해석을 할 필요 없이 그 모든걸 버린다고 하더라도, 결론적으로. 이번 정부는 어떠한 동정도 받을 수 없는 극도의 무능과, 반 국가적인 행위를 했습니다.

이 뭐 애가 방바닥에 똥칠했다고 나무라니까 내가 똥싼걸 훈육에 이용 안했으면 합니다 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욕먹기 싫으면 욕먹을 짓을 안하는게 순리임.
똥뀐놈이 성낸다라는게 딱 이짝이네...

피같은 인생을 억울하게 약탈 당한 사건을 어디 푼돈 몇푼으로 생색내며 정치판 협상에 이용해 먹는 답니까.
정치에 이용한 그것들부터 까야죠. 그 새끼들 욕하시는 거 맞죠?

많은 할머니들도 지치신 거죠.  인생의 황혼을 증오만하다 눈을 감으시기 보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빕니다.

가증스럽고 교활한놈 거기에 뻔뻔함까지....
진짜 쌍판한번 보고싶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