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께서는 선거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기본 인식은 변함없다고 했다. 한 번도 다른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면서, 그동안 무슨 얘기를 해왔는지 쭉 얘기했다. 2012년 대선 후보 시절에 한 공약, (2015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 선거제도 개혁안(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한 적도 있는 것, 이후에도 각종 모임에서 (그런) 얘기를 해오셨다고 했다. 다만 숫자(의원정수)를 늘리는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이 나설 게 아니라 국회가 할 일이라고 했다. 국회가 합의하면 충분히 이를 지지할 의사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 기사 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과 뜻을 가장 잘 실현시키겠다며 당선된 것이 민주당 지도부였음에도 정작 연동형 비례대표는 아니었다질 않나 그 지지자들은 왜곡자료를 만들고 퍼다나르질 않나
대통령의 뜻은 어딜 가고 지극히 이익에 충실하던 촌극이 한바탕 벌어졌죠

방향만 대략적으로 정해졌고 나아가는지 아닌지 감시하는 일이 남았습니다만 발걸음이라도 뗄 수 있게 노력해준 손학규 이정미 대표와 복지부동이던 여당을 움직이게 해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칭찬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이번 합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 큽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이제 거스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석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의 의지와는 정반대로 자기 밥그릇 유지하려고 난리쳤던 민주당 몇몇 사람들이 비정상이었죠.

민주당만 문제였던 사안인가요?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나봅니다.

가장 손해보는 정당이 민주당입니다 그러면 민주당 노력은 칭찬으로 하세요
바른당이 누굴 비판할 자격 없다고 봐요

밥그릇이 걸리면 대통령도 내팽개칠 자들이라는게 참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