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3373472&date=20141124&type=0&rankingSectionId=102&rankingSeq=6
'고문으로 허위자백' 70대 36년만에 누명 벗어
1976년 제주도에 살던 양씨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접촉한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당시 수사관은 양씨에게 팬티만 입힌 채 200장씩 진술서를 쓰게 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각목으로 때리고 5~6일간 잠을 재우지 않았다. 또 " 맞아 죽기 전에 바른대로 말하는 것이 좋다"며 양씨를 수시로 폭행하면서 자백을 강요했다.
결국 양씨는 북한의 선전활동에 동조하는 등 간첩활동을 했다는 허위자백을 하게 됐고, 이듬해 기소되어 1978년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박정희는 민주주의의 죄인! 사형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