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쓸쓸한 것은 그 추억이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고 해도 현실에 의해서 중지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그렇게나 좋아했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가졌던 개혁에 대한 열정과 그의 순수함에 대하여 딱 그 지점까지만 기억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그 이후를 생각하는 것은 내게나 노무현 대통령에게 너무 가혹한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문재인님께 실망한 이유이다.
포스코 플랙택 이준호 부회장이 2015. 2. 중앙지검 특수부가 포스코 건설사 비리 수사를 시작하자 당시 원내대표 유승민, 현 정우택, 안상수 등 새누리 고위층 다수에게 수백만 원씩 뿌리고 그 다음 해 또 뿌렸다.
최경환이 조카 최두환을 포스코 ICT 사장으로 심어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
김정재 문대성 최연혜 이장우 김태흠 이우현 신보라
이미 밝혀진 순실이 공천한 새눌 명단이다.
부영이 삼성본관을 샀다. 순실 관련 없이는 불가능 하다.
황교환 우병우의 검 라인이 이직도 살아서 각 요직에서 역할하고 있다.
특검에서 수사할 것이 너무 많다.
특검연장은 불행하게도 무산되었다.
문재인과 민주당은 이 모든 제보를 다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특검이 강도높게 수사하면 민주당에 얼마나 유리할 지도 다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특검연장 반대에 묵인했을까?
누구와 딜을 했을까 라고 생각하다 어쩌면 미국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부터는 소설이다.
미국은 지지도 1위인 문께 사드,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왔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문재인으로서는 어떤 답변도 쉽지 않았을 것이란 추론이 세워진다.
그 후는 문재인은 사드에 대해서 입에 자크가 채워진 것 같다. 다 좋다. 약소국이니까, 다 이해한다. 그치만 특검연장 무산에 대한 용인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부분이 미국과 관련된 것이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것을 문재인은 용인했다고 본다. 문재인이 우리의 지도자로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왜 자꾸 드는지 모르겠다.
문이 이에 대한 답을 확실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민주당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정말 얼마남지않은 상황에서 제지인들을 선거인단등록시키는데 한계가 있기에 혹시라도 아직고민하시고 계신 폐친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또 이재명시장에게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서 앞으로 제 경험을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저는 현재 이재명시장님을 지지하며 노무현재단회원이고 더민주 권리당원이며 2012년대선때 문재인시민캠프에서 자봉도 했었고, 작년2.8전당대회때는 문재인을 도우려고 전국대의원까지 참석했던 사람입니다.
혹시 페친중에 문재인후보의 지지자가 계시다면, 이재명시장의 지지자다! 적이다!라는 흑백논리가 아니라 이렇게 열렬했던 문재인지지자가 왜 돌아선거지?라고 열린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재1위가 문재인후보고 저는 문재인과 이재명의 차별성때문에 돌아선 사람이기때문에 문후보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허위사실유포나 인신공격, 사생활공격은 하지않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토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펌 글) 난 지난 총선까지 문죄인, 문베충 하는 넘들은 다 일베충인줄 알았음.
근데 아니네 내가 문죄인, 문베충 하고 있네. ㄷㄷㄷ

그러니까 네가 일베충이란 말이지?

다들 박사모 일베님께 먹이를 안주니깐 저라도 격려를 해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