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문건 제목부터 이명박 정부에 순종적이지 않으면 국정운영을 저해한다고 보는 등 반민주적”이라며 “사찰은 과거 군사정권시절에 벌어진 일이며 문건을 보면 MB 국정원은 정신적으로 냉전시대에서 한발짝도 못나간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국정원이 자신을 ‘종북좌파의 제도권 활동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한데에도 “종북이란 근거가 황당하다. 과거 이력 따라 사람을 제멋대로 색칠하는 주제에 누구보고 종북이라고 하는지 어이가 없다”고 했다.
배 의원은 “광역 기초단체장에도 이렇게 사찰이 이뤄지고 이념의 칼날을 들이댔는데 힘없는 국민에겐 어땠겠나”라며 “문건작성자는 직권남용 소지가 있으며 해당 문건에 등장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형사고발 및 손배소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나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이 어렵다는 지적에 “중요한 것은 국정원이 다시는 민간인 사찰을 하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이라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으나 국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사찰 관련 정보를 전체 공개하는게 가장 시급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218143133732
슬슬 문건 하나씩 공개되네요??
나와다르면 종북.. 국힘당 전통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