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만에 하나 천에 하나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극히 적은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를 하는 것이 안보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전쟁의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한편으론 걱정이고 무섭네요 ㄷㄷ

남북 전쟁은 거의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일본과 전쟁이 더 현실적이겠지요.

만에 하나라도 일어날수 있으니 대비를 하고 있는거죠
근데 쌍넘의 새끼들이 말로만 북한 대비해야 한다면서 세금 띠어먹으니 큰일이예요

가끔 전쟁이 어이없는 이유로 터질때가 많아서...(축구대전)

걱장 마세요.  전쟁 나면 우리가 이깁니다.  피해는 있어도......

요즘 보면 우리의 주적은 북한보다 일본인것 같습니다.
물론 북한도 안보위협 국가지만
언젠가는 안고 가야할 우리의 동족이기에 통일을 어떻게든 염두해 둔다지만
일본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안보를 제일 위협하는 나라며
반세기전 일본의 잔혹한 짓거리들을 상기해보면 일본은 그냥 원수
이럴때일수록 내부분열을 막고 화합해도 모자를 판에
정치인들 노름에 이념으로 갈리는 뭣같은 이현실이 분노가 이네요.
어찌됐든 전쟁에 미리미리 대비를 철저히 해야하긴 할것 같네요
민방위도 끝나서 저도 않보의식은 썩 ;; ㅋ

미래일은 아무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안 나오도록 해야겠죠.

전쟁나면 우리나란 그냥 끝입니다. 3~4일만 끌어도 서울 위시한 수도권은 끝이죠. 자립 가능할까요? 거의 불가능이죠.

그렇게 판단하신 이유라도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서울 근교의 위성도시는 전부 전쟁을 상정하고 만든 도시라는거 혹시 알고계시는지?

북한이 가지고 있는 포지션은 이미 원조대상국입니다. 아무리 경제제제를 풀고 다시 무역을 할 수 있다 해도, 자국 내의 내수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수출만으로는 국가유지가 어렵습니다. 결국 북한 지도부의 선택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체제유지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독재를 유지하며 시장경제를 배척하는 상황에서) 공짜나 다름없는 인민들을 노동시장에 내놓는거죠.

그 대표적 사례가 개성공단입니다.
또한 중국 인접지역, 러시아 인접지역을 같은 형식으로 만드려 했었죠.
물론 그와 병행하여 추진했던 핵개발로 다 무산되었고 현재는 개성공단만 남아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한국의 진보정권(이라 쓰고 보수라 읽는) 김대중, 노무현을 거치면서 개성공단을 만들고 정권이 바뀐 지금도, 또한 연평도 폭격과 서해충돌상황에서도 여전히 개성공단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성공단의 근로자 인권 혹은 근로자 임금문제는 사실 남쪽 누구도 신경쓰고 있질 않죠. 그만큼 싼 노동력이 주는 달콤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간의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은 겁니다.
이건 사실 우리 남한에게는 축복이며, 북쪽의 뽀글일가에게도 축복입니다. 우리는 값싼 노동력을 얻을 수 있어 좋고, 뽀글일가는 돈받아서 좋고...

사실상 햇볕정책은 북한을 상대로한 노동식민지 정책이었으며, 이를 위해 북한 지도부의 건재를 도와준 정책입니다.
그래서 양식있는 학자들, 민족주의자들은 극렬히 반대했던 것이죠.

그런데, 현재에 와서는... 멍청한 이들이 그저 퍼주기라는 개똥논리 하나로 비판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게 퍼주기면 일제의 한반도 수탈도 퍼주기라 해야죠;;;

지금의 북한 포지션은 한국의 원조에 기대어 근근히 수명을 연장하는 수준이며, 북괴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 남한의 정부가 생명줄을 놓지 않고 잡아주기에 존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저 북괴가 할 수 있는건 시시때떄로 바뀌는 남한의 정세에 따라 위태로워지면 포탄 몇발 날리고 남쪽으로 함정 내려보내는 앙탈이 한계입니다.

남측으로의 침공? 전면전? 어림도 없는 소리죠. 당장 일선 부대의 평시식량조차 제공 못하며, 비축 기름도 바닥인 마당에 무슨 침공을 하겠습니까.
미쳐서 공격한다? 그랬다가 전범으로 몰려 망명에 도피생활 해야 하는 꼴 되느니 뽀글일가 재산 가지고 전쟁 없이 망명해서 떵떵거리며 살고, 골칫거리 북한은 남한테 떠넘겨 버리는게 더 큰 타격이 될거라는걸 북한이 더 잘 알고 있을겁니다.

한국도 북괴가 붕괴되어 생돈 나가는걸 원치 않고, 북괴도 이대로 조용히 왕노릇 하며 살길 원하는 이상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북괴는 어서빨리 남측의 제대로된 경제식민지가 되길 원하고 있을겁니다. 그래야 와인 한병이라도 더 사모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