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일까요?
아님 끝없는 악순환의 영원의 수레바퀴일까요?
ㅋㅋㅋ
항상 같은 패턴에
똑같은 비교논리에
비슷한 인물들의 연이은 출현..
그리고 결론은 근본도 알 수 없는 애국심의 부추김으로
가장 소중한 이웃들을 역도로 몰아가는 논점 흐리기
스킬이 이젠 다들 만렙을 넘어 마스터의 경지에 오르셨군요.
이젠 정말 식상하다 못해
정말 정치에 대한 일말의 아쉬움 조차 짜증으로 승화시켜
무관심을 유발하게 하는군요.
태극기를 태운 얼굴을 가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
아무도 모르죠?
당사자가 아닌이상은
일베?좌좀?
웃겠습니다.
이젠 그냥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그렇게 반격할 소재가 없나...싶네요.
태극기를 태웠기때문에...
극악무도한 좌파는 이땅에서 물러나야하고
태극기를 태웠기때문에
종북이고,좌빨이고,국가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무리라고 단정짓는겁니까?
마음속에 간직한 진짜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고 계시다면
저 한장의 사진에 그렇게까지 아주 정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느껴지는데요.
참고로 전 한국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제 3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볼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네글자에 항상 자부심을 느낍니다.
해외에서 살다보니 조국이란 무엇인가?
국가가 내게 해준것은 그 다지 없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했고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언제나 전 우리나라는 말이지 하고
웃으며 말을 꺼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조국을 자랑할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참 고맙게도 정치하시는 분들의 최고의 능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귀찮게 코리아에 대해 물어오는 사람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단 한국의 대중문화를 물어보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있답니다.
역사 정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긴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저도 점점 그들을 닮아가나 봅니다.
이젠 지겹네요
솔직히 희망을 접어버리고 싶기도 하구요.
ㅋㅋㅋ
이미 당신들은 절반 이상은 아니 과반 이상은 성공했는지 모릅니다.
정치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고 관심을 끊게 만드는 전략이...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말이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슴 한켠에 작은불씨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는 것!!!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멸의 작은불씨!!
그게 하나가 될 날이 가장 두려운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