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의 협상문은 일본이 제대로 한다는것을 전제로 하고 있고요.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해결과 보상에 나서겠다고 한겁니다.
일본이 지고 들어가는 판이고 한국은 일본이 하는걸 봐서 하겠다는겁니다.
동상 문제의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위해 노력하겠다는데
민간단체에서 세운거라 정부가 맘대로 철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님ㅋ
한국 정부에서 "안되겠는데?" 하면 일본도 뭐라 할말 없음.
위안부 할머니들도 일본은 아직 공식사죄를 하지 않았다며 소녀상 옮기지 않겠다고 못박았으니
일본은 지들이 "노력하겠다"라고 한만큼 교과서에 명시를 하던
아베 개인차원의 사과가 아닌 일본 정부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사과를 하던
위안부 할머니들하고 완벽하게 합의를 하던
우리는 뭐 일본 하는거 봐서^^ㅋ
그리고 어느부분이 외교승리냐면
위안부 문제 부정하던 일본이
합의문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해결에 나서겠다고 포지션을 바꾼게
외교승리지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