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만든 역사책에는.. 거짓 역사가 담겨져 있을수 밖에 없을 것이라 걸,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는.. 학생들에게 거짓말 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는 것 부터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정 교과서 비밀 TF팀 발각, 문 걸어잠그고 대치
-> "국정 교과서 비밀 TF팀 같은 건 없다"
국정 교과서 비밀 TF팀 사진과 문서를 일부 언론이 공개하자
-> "TF 인것 맞다"
"역사에 관한 일은 역사학자가 판단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든 역사에 관한 것은 정권이 재단해선 안 된다.
-> "역사학자들에게 역사를 맡길 수 없다.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 전경련, 경제학자, 군부대까지 동원해 국정화하겠다"
TF인 건 맞다 인정. 이에 대해 법조인과 교수들이 행정 절차상 위법이라는 비판이 제기
-> "TF가 아니다"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다 공개하겠다 발표. 이후 집필진은 역사를 각색하려는 매국노라는 비판이 일자
-> "대표 필진만 공개하겠다"
각계 의견이 다 취합되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확정 고시하겠다 발표. 이후 국정화 반대여론이 크게 늘자
-> "행정예고 기간 단축"
국정화 교과서 제작 예산을 국회의 예산심의를 피해, 정부 국무회의에서 예비비로 44억원 의결(17억원 선지급). 이에 대해 통상 천재지변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사안의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예비비로, 역사교과서 제작은 천재지변에 해당되지 않으며 명백한 국가재정법 위반이라는 비판이 일자
-> "예비비로 할지, 본예산으로 할지 결정된 게 없다"
행정예고 기간에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약속, 이후 국정화 반대여론이 누그러 들지 않자
-> "검토 결과를 의견을 제출한 사람에게만 개별 통보하겠다"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 완료 후, 대표 집필진에 대한 발표도 없이
-> "구체적인 숫자나 어떤 분들이 공모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25명 이상이 공모했다는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