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130여 명의 명단과 예전 시민단체가 제시한 43명의 명단이 얼마나 겹치는지, 실제로 특혜 분양이 이뤄졌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그러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자체만으로도 이미 부산시장 선거전의 큰 쟁점이 되고 있다. 박형준 후보 가족의 엘시티 분양 사실을 두고 여야 간에 특혜니, 정상 분양이니 하면서 선거 분위기만 혼탁해지고 있다. 여당은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얘기를 선거전에 활용하고, 야당은 이런 여당을 비난하면서 진흙탕 공방을 벌인다. 엘시티 이슈에 묻혀 부산의 앞날을 좌우할 시정 현안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정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예전부터 제기됐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말끔히 처리하지 못한 업보가 아닐 수 없다. 이제라도 엘시티를 떠올리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비리의 딱지’를 떼야 할 때다. 엘시티로 인해 부산시민이 더는 열패감과 자괴심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이는 선거와 무관한 일이다. 어차피 선거 이전엔 수사 결과가 나올 수는 없을 것이므로 경찰은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할 필요가 있다.
부산경찰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지만,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넘겨받은 뒤 맡은 첫 시민 관심사인 만큼 이번 수사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시민은 물론 경찰 자신을 위해서라도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 지금 부산은 ‘엘시티 망령’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1718304619463
밑에 부산일보 맹신하는 토왜한마리 이기사도 맹신하시죠?
오늘자 방금나온 기사네..
의혹이있으면 당연 재수사해보면 알겠죠..
아무튼 재조사에 대해서는 찬성하는걸로 알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대마도뷰 75평에살면 전망은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