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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4 13:52
정치는 책임지는 것. 정책으로 승부하고 이성적으로 국민에게 접근하는 후보가 필요함.
 글쓴이 : 체크무늬
조회 : 427  

(댓글로 작성된 글이나 첨삭하여 글로 다시 게시합니다.)

저도 문재인의 국회의원 활동의 형편없음을 지적했던 적이 있는데요. 

'대통령 후보는 국민들에게 저런거 다 양해받은 겁니다. 
당 대표활동을 함으로써 어쩔 수 없는 저런 흠은 다 만회되는 겁니다.' 

이런 식의 댓글들을 달고서 정신승리 시전하더군요. 

저런 발언들을 읽는 순간, 개독교의 사랑 믿음 평화중에 믿음이 최고라는 말이 확 와닿더라고요. 
팟캐스트등에서 선동하는 문구인 '닥치고 ~ ' 이런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죠. 

즉, 정치인을 대중들이 선택한 대의정치의 도구가 아니라 메시아로 생각하는 단세포들, 
아니 사고능력이 없는 좀비들 같은 분들이 왜 무슨 이유로 시작된지도 모를 일종의 감성적 흐름만 타면서, 
그저 같이 크게 목소리 높이는 것이 절대정의의 실천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영화인 문모씨의 날개운운하는 짓등을 보면, 여전히 잘 먹히니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겠으나 
정말 그들이 말하는 시민 사회가 발전하려면 그런 선동적인 틀을 주장하는 곳은 깨어있는 성숙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부셔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정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가능성이라도 생기게 될겁니다. 

물론 대중들의 부패에 대한 응징이나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정의감과 같은 감성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인들은 이런 에너지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올바른 절차와 정책등으로 승화시켜야 하는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이런 상황을 이용해 어떻게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거나, 정치적으로 세를 모으는 것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얼마전 촛불집회를 이용하려했던 촛불 시민의회 대표 운운했던 집단들을 보세요. 
대한민국 역사상 이렇게 순수하게 국민들의 열망이 모인 적이 없었는데,  
이를 어떻게하면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열매만 따먹을까만 생각하다가 저런 일을 벌인것이지요. 
과연 이런 짓을 시도하는 자들이 책임이란 단어를 알기는 할까요?

이들과 연계된 정치세력이 어딥니까? 
정의롭고 성숙한 분들이라면 선거날 새누리와 더불어 그자들만은 꼭 피해가시길...
부디 귀한 자신의 한 표를 저런 자들에게 주는 일은 없길 빕니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 모델로 삼아야 할 서구 정치 선진국의 대의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모습을 
지금 당장 기대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우리가 아예 못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아픈 과정을 겪어야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겠지만, 
조금만 더 대중들의 생각이 감성에 파묻혀 선동되거나 함몰되지 않고 이성적인 시각으로 정치권을 바라볼 수 있다면, 
충분히 겪지 않고도 가능한 일들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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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6-12-24 14:42
   
책임을 뭐로 질까요?

그냥 금뺴찌 사퇴하면 되나요?
다음 선거때
출마 하고요?

책임 정치라는게 말도 안됨.

최고로 책임진다고 해봐야 정계은퇴? ㅎㅎㅎ

그다음 아들이 대신 출마하고. ㅋㅋㅋㅋㅋ
고프다 16-12-24 14:49
   
좀 찾아보니 문재인 대표발의 4건이더군요.. 무려 5선 의원 출신인 닭근혜 대표발의 20년 의정활동간 총 15건임

의정활동 24년 6선의원 김무성은 4건입니다..

그런데 대표발의 해도 입법통과가 안되면 대표발의 입법건수는 0건되는겁니다. 

겨우 1선인데 거기다가 그 중 2012년 4월당선 6월 출마선언후 대권행보 12월 투표.. 즉 12년은 대권후보였으니

빼면 의정활동 기간 3년이면 너무 짧아서 그걸로 평가하는것도 웃깁니다..

어차피 입법왕 정청래,법친문그룹으로 찍힌 진선미 있잖아요,신 입법왕 박주민도 있고

친한 애들이 어마무시한 수준으로 하네요..덕분에 좀 찾아보니 김무성은 정계은퇴각일쎄..
     
Captain지성 16-12-24 15:26
   
대표발의 숫자로 4년에 4건이면 최하위가 맞습니다. (가결횟수가 아니라 발의) 보통 아무리 적어도 1년에 4건은 하죠. 이건 아무래도 어느한쪽에도 전문성이 없는 의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김무성, 박근혜도 물론 마찬가지.

물론 주승용처럼 1년도안되서 벌써 대표발의를 90건을 한 경우에는 도대체 이사람이 제대로 검토는 하고 발의를 한게맞는지 의문이 들기도하지만(잘 검토한것이라면 죄송합니다) 4년에 4건은 진짜 보기드물정도로 적습니다. 입법부에 국민의 대표로 들어가서 거의 입법활동을 안한거에요.
          
민주시민 16-12-24 16:18
   
전문성을 따지기는 좀 그런게 변호사 출신이 그래도 법을 몰라서 안했을리는 만무할것같은데..
게놈 16-12-24 16:10
   
국회를 단순히 입법기관 으로만 따지면 그럴 수 있지만 감시의 역할도 있는 것이죠, 엄청난 국정비리를 추적하다 입법을 소홀히 했을때 일을 안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군다나 요즘 처한 상황은 법이 없어서의 문제는 아닌관계로 '입법 활동이 곧 능력이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자기 과시를 위해 내용도 의미도 없는 법안 남발일 수도 있는거죠. 누가 꼭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법안을 많이 발의해야 일을 잘한거다는 등식는 큰 상관관계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 법안의 절박성과 질이 중요한것 같구요 특히 문재인 같은 경우는 대권후보로써 정치적인 일이 많았던 분이고 당을 지키기 위해 많이 헌신해 왔던점 고루 평가돼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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