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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건 특별수사팀장에 검찰 내 대표적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윤갑근(52) 대구고검장을 임명했다. 윤 고검장은 우 수석이 청와대에서 이끈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처리한 뒤 요직에 발탁된 경력이 있어, 이번 수사가 우 수석 관련 의혹보다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집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대검찰청은 2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안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고, 윤갑근 팀장에게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총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직속팀으로 운영되고 사무실은 서울중앙지검에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특별수사팀 구성 발표는 우 수석 의혹에 대한 이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 엿새 만이다. 이 특별감찰관은 지난 18일 의경 복무 중인 우 수석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직권남용)과 ‘가족회사’ ㈜정강의 회삿돈 유용 의혹(횡령 및 배임) 사건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같은 날 한 보수단체는 특정 언론사에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특별감찰관을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특별수사팀은 두 사건을 모두 수사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요지부동입니다.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 일부에서도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조금의 흔들림 없이 단호한 모습입니다. 우 수석은 의경인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직권남용)과 ‘가족회사’인 (주)정강의 회삿돈 유용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우 수석에 대한 의혹 제기를 “부패 기득권 세력과 좌파 세력이 우병우 죽이기”라고 주장합니다. 또 “내부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키면 북한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안보 위기’를 앞세워 ‘정권 위기’를 돌파하려는 모양샙니다. 박 대통령이 위기 때마다 들고 나오는 ‘프레임 뒤집기’의 전형입니다. 이번에도 통할까요? 〈더정치〉가 집중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