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10-26 15:34
아래 어느 분의 안철수에 대한 평가
 글쓴이 : 미우
조회 : 428  

공감 하기 힘들어 한자 적습니다.

기술혁신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지만
아직 속에 있는 얘기는 한마디도 못했다라.

기술혁신은 그를 설명하면서 까내린 양진영에서도 항상 침바르고 말하는 바고 기술 혁신 안하자는 당은 물론 나라는 어딧나요.

입 밖에 내지도 않았는데 그가 무얼해서 어떻게 성공하리란 기대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단지 공돌이 출신이라?
그렇지는 않을거라 생각해보지만 행여 그렇다면
이는 맹박이가 국가 경영 정말 잘 할거란 웃긴 사고방식과 비슷해보입니다만.

또한 저도 공돌이지만 그의 지난 과거를 봐도 별
로 그런 쪽으로의 기대는 안생기는데요?

혹 다른 근거가 있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떡국 16-10-26 15:51
   
네, 답글 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 문제들에 저도 기본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안철수 옹호론을 펴다 보니 그의 문제점은 그냥 뭉개고 넘어가는 식이 되어 버렸네요.

기본적으로 저는 현재의 안철수는 집권능력이 없다고 봅니다.
현실적인 지지세력도 없고, 집권한다 하더라도 밑에 제가 줄줄 읇어놓은 예상을 뒤집는 배신(?)을 할 가능성도 있고요.
달리말해 저도 안철수 성공가능성을 현재로서는 높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방향성 측면에서 그렇게 줄줄 읇어본 것이고요...

기술혁신에 대한 이해도 측면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대선때 문재인 캠프의 관련 공약이나 비젼들을 나름대로 주의깊게 관찰해 봤는데
우선순위가 크게 떨어지더라고요.
오히려 반대로 박근혜 캠프 쪽에서는 그런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는 편이었어요.
(물론 다 구라라는거 알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르 이상적인 것은, 안철수가 대권에 대한 야망을 버리고
문재인 쪽과 합류해서 문재인 진영의 약점 - 과학기술정책,기업가정신 부활 문제를 전권을 가지고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현실은 그러지 못했죠.
문재인과 안철수는 완전히 갈라서 버린 것 같네요.

안철수가 정치권에서 자신의 이런 모델을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다는 것은
그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안철수 자신의 문제 즉 기성 정치권의 난맥상에 휩쓸려버린 탓도 있고
또 대중이나 정치권에서 그런 문제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대충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아 그리고 만일 다음 대선에서 문재인, 안철수가 모두 출마할 경우에는
저는 전략적으로 문재인에게 표를 줄 것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의 안철수에 대한 시각과는 시각을 계속 달리하겠죠.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야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에서 떨어져나온 일부 인원을 흡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대일로 합당한다거나 하는 경우)
그때는 저도 안철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쪽과의 야합은 제 생각과 맞지 않습니다.
미우 16-10-26 15:57
   
네. 밝힌대로 공감못하는 부분이 있고 의아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전 문재인도 안철수도 인물이 아니라 보는 부류지만
그래서 까기도 하지만, 안철수의 경우 제가 까는 이유와 상관없이 가끔 나오는 뭘 보여줬냐는 저도 불합리한 성토라 봅니다.
보여줄 기회가 없었거든요.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뭔가 확신하시는 게 있나해서...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떡국 16-10-26 16:13
   
감사합니다.
사실 맘에 쏙 드는 정치인이 어디 있을까요.
저도 요구 기준을 나름 많이 낮추고 좋은 대안을 찾아보자 하는 것 뿐인데요.
          
미우 16-10-26 16:14
   
그렇죠. 공감합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46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90
65727 박영선 39.8 vs 안철수 47.3…박영선 41.6 vs 오세훈 45.3 (4) 실제상황 03-08 429
65726 99만원 검사만 봐도 ㅋㅋ (1) 포스원11 03-08 429
65725 [속보]오세훈·안철수 후보등록전 단일화 결렬..25일까지 … (8) 강탱구리 03-18 429
65724 박형준/엘시티 핵폭탄/ 박형준 라인은 로비용(펌) (2) 강탱구리 03-19 429
65723 홍준표 "MB때 검찰, 박영선 남편 수사..그래서 일본 간것" (1) 강탱구리 03-21 429
65722 부산시장 선거의 신흥강자 (1) LakeWood 03-25 429
65721 "문대통령 지지율 34% 최저치…국민의힘, 탄핵 후 최고치" (5) 실제상황 03-26 429
65720 박형준을 처음 알았던 썰전서 첫인상이 (5) 독거노총각 03-26 429
65719 언론사에 의해 삭제된 뉴스....... (2) 강탱구리 03-28 429
65718 오세훈. 유세현장. 보면. 60대후반으로 보이는 (4) 하데승ㅇㅇ 04-03 429
65717 10~20대는 언론개혁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옴.. (9) 그냥단다 04-07 429
65716 '오세훈표 거리두기' 수면 위.."눈물 나" vs "혼란 … (1) 턀챔피언 04-12 429
65715 '페미니즘 설전중' 이준석에…진중권 "마초사회 … (1) 강탱구리 04-13 429
65714 오세훈은 좌파 사회주의자인가? (3) 강탱구리 04-16 429
65713 어수선한 오세훈...... (3) 강탱구리 04-18 429
65712 군복무 가산점제 (9) ijkljklmin 04-20 429
65711 그것이 알고싶다!!(1) 문대똥령님 (11) nesara 04-20 429
65710 (펌) 최성해, 검찰, 국민의힘 공모 의혹 타임라인 (1) 나물반찬 04-20 429
65709 5·18 북한군 거짓말 인터뷰 동아일보 기자 “통화하고 싶… (3) 강탱구리 05-07 429
65708 내년 대선은 ,~~~~~ (12) 달의몰락 05-13 429
65707 방탄 신곡은 왜 그 모양이냐? (9) 문솔이니 05-21 429
65706 34년 전 바이든 “전두환, 김대중·김영삼 탄압 말라” 편… 강탱구리 05-24 429
65705 (트위터)보건복지부-「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구축… (5) 나물반찬 05-25 429
65704 리얼미터 당대표 적합도 이준석 40% 육박ㄷㄷㄷ (6) 븅아 05-25 429
65703 본문 내용 삭제하고, 글 잠급니다. (18) stxupon 12-24 428
 <  6111  6112  6113  6114  6115  6116  6117  6118  6119  6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