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를 옹호하는 보수들은 박정희 비판하는 사람들은 전부'좌파'라고 하는데 그럼 박정희 옹호론자들은 '보수'라 할수 있는지 저는 의문이 갑니다.
박정희의 공, 과를 개인적 차원에서 논할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 정치 현실의 답안이 될수는 없죠, 과거의 것은 현재의 가치에 들어 맞지않는 다는 것처럼, 국민의 의식속에 약간의 권위주의 국가 '아버지 관념'이 자리잡았 더라도 과거와 같이 국민이 개인 지시에 총력으로 동원에 부흥하고, 국가의 정책에 무비판적으로 같이 행동하려 한다는 것은 시대상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민 정신속에 자리잡은 '자유의지'는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자유가 극도로 차면 자유가 구속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데 이것은 정체된 사회현실과 생산적이지 못한 정치판의 현실로 인해, 일원적이고 한 인물로 권력이 집중되고 다수를 이끌어줄 디오니소스 카리스마'지도자'를 바라는 것 병폐적 현상일 뿐이라 봐요.
박정희가 현재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하는데 그럼 부모님 세대들은 머했습니까? 놀고 먹었습니까..
박정희라는 개인적 인물이 있다 손 치더라도 국민희 희생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 이라고 봐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것, 부모님 세대의 뼛' 가루위에 자유를 운위하면서 무보님의 세대의 그 치열했던 삶의 여정과 정치적 자유를 갈망 했던 역사 고난을 일순간 보수라 하여 무화 시키려는 것은 안된다 봐요.
박정희는 개인적으로 기회주의자 였으며 박정희로 통해 우리 일그러진 근현대사를 통찰하고 극복하는 계기의 상징적 인물이 되야 한다고 봐요.
박정희는 아끼던 김재규에게 총을 맞고,기생 치마폭에서 처절한 삶을 마감했죠 그것은 권력의 무한적 욕구의 종말을 보여준 것이라 봐요.
박정희 시대를 보더라도 민중적 사관의 눈으로 박정희를 보느냐 아니면 민중은 논외로 하고 지도자의 덕목으로 볼것이냐가 문젠데!
'보수주의'자들 같은 전자 같은경우 당시 민중을 낡은 유교적 관념이 지배했으며 볼품없으며 형평없는 정신의 찌끄래기들 쯤으로 환훤 시킨다 봐요.
후자같은 경우 '지도자'라는 덕목으로 박정희를 논하는데 '지도자'라는 덕목에서 중요한것은 춘추전국시대 패자처럼 본다면 그것은 시대를 역행한다 고봐요, 우리는 패자의 덕목 즉 정치적 숙적을 제거하고 권력을 강화하고 반대자들의 설득은 고사하고 사형장의 머리를 잘라 권력의 문턱에 전시해 놓는 그런 비스무리한 '패자'의 덕목이라면 이것은 전근대적이고,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지도자'상이라 봐요.
박정희는 '전국시대'의 '패자'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과 동떨어저 있지 않다고 봐요, 그의 '정치철학'은 그 자신이 시대의 요구의 인물이라 스스로 생각했으며, 훗날 "나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했을 정도로 시대의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처럼 생각했는데, 이것은 그의 정치적 신념이지만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이라 봐요, 즉 그시대의 시대적 '충격요법이' 들어 맞았지만 지금 그렇게 하다가는 나라가 골로가고 오히려 국론이 분열되고 또다시 자유를 향해 외치는 '역사의 유희'가 펼처질 것이라 봐요.
박정희를 옹호하고 시대적 환경에 옹호는 할수 있지만, 현재 정치현실의 하나의 해법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큰일날 일이고, 모두가 하나의 일원이고 같은 사상을 가지며 서로가 오와 열을 말춰 사열종대로 행진하는 그런 '낡은 전체주의'화 같은 것은 글쎄요? 특정집단의 일원이 되고 '귀속감'을 가지며 '박정희'라는 인물은 죽었지만 그분의 '유훈'아래 통치되고 그분이 말씀 '로고스' 라 여겨 즉 경제신화창조의 '태초'의 '말'로 여겨서 종교화하는 것은 아주 위험천만 하다고 봅니다.
누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하는데 피를 먹는 게 누구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거라 봅니다...그리고 피는 누가 흘리느냐? 그것은 돈없고 권력없는 민중들 자신의 살'과 피'를 자유라는 성전의 제단에 받칠때 만이 획득 되어진다고 봅니다.
박정희를 옹호하면서 비판하는 사람을 가지고 작금의 이념적 대립의 문제로 걸고 넘어가면 곤란하다고 봐요.
박정희의 그런 통치 시스템은 '보수주의' 우파의 '정치철학'과는 양립불가에요, 이것은 서점에서 외국 보수들이 '자유주의적 관념'과 '법'과 '정치의 관'계를 역설한 논조의 책을 보면 알수있듯이 '권력을 축소'시키고 '개인의 자유'를 확장시키는 것이 주요 보수골자에요.
'자유주의 자들 '신 자유주의자'들의 정치철학 기조는 '권력을 제한하고 개인의 자유를 옹호 하고자하는 풍조의 비롯된 것이라 봐요.'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고 '전체의 행복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국가의 폭력'으료 봐요 그러므로 반 공동체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무방하다고 봐요.
이렇게 기본적인 노선을 이해하면 박정희의 통치 시스템과 사회과학의 눈으로 파헤치면 보수주의의 상징이 될수없는 인물이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