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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7 14:09
무덤에서 살아나 활보하는 박정희.
 글쓴이 : sexyboy
조회 : 868  

박정희를 옹호하는 보수들은 박정희 비판하는 사람들은 전부'좌파'라고 하는데 그럼 박정희 옹호론자들은 '보수'라 할수 있는지 저는 의문이 갑니다.
박정희의 공, 과를 개인적 차원에서 논할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 정치 현실의 답안이 될수는 없죠, 과거의 것은 현재의 가치에 들어 맞지않는 다는 것처럼, 국민의 의식속에 약간의 권위주의 국가 '아버지 관념'이 자리잡았 더라도 과거와 같이 국민이 개인 지시에 총력으로 동원에 부흥하고, 국가의 정책에 무비판적으로 같이 행동하려 한다는 것은 시대상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민 정신속에 자리잡은 '자유의지'는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자유가 극도로 차면 자유가 구속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데 이것은 정체된 사회현실과 생산적이지 못한 정치판의 현실로 인해, 일원적이고 한 인물로 권력이 집중되고 다수를 이끌어줄 디오니소스  카리스마'지도자'를 바라는 것 병폐적 현상일 뿐이라 봐요.
 
박정희가 현재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하는데 그럼 부모님 세대들은 머했습니까? 놀고 먹었습니까..
박정희라는 개인적 인물이 있다 손 치더라도 국민희 희생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 이라고 봐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것, 부모님 세대의 뼛' 가루위에 자유를 운위하면서 무보님의 세대의 그 치열했던 삶의 여정과 정치적 자유를 갈망 했던 역사 고난을 일순간 보수라 하여 무화 시키려는 것은 안된다 봐요.
박정희는 개인적으로 기회주의자 였으며 박정희로 통해 우리 일그러진 근현대사를 통찰하고 극복하는 계기의 상징적 인물이 되야 한다고 봐요.
박정희는 아끼던 김재규에게 총을 맞고,기생 치마폭에서 처절한 삶을 마감했죠 그것은 권력의 무한적 욕구의 종말을 보여준 것이라 봐요.
 
박정희 시대를 보더라도 민중적 사관의 눈으로 박정희를 보느냐 아니면 민중은 논외로 하고 지도자의 덕목으로 볼것이냐가 문젠데!
'보수주의'자들 같은 전자 같은경우 당시 민중을 낡은 유교적 관념이 지배했으며 볼품없으며 형평없는 정신의 찌끄래기들 쯤으로 환훤 시킨다 봐요.
후자같은 경우 '지도자'라는 덕목으로 박정희를 논하는데 '지도자'라는 덕목에서 중요한것은 춘추전국시대 패자처럼 본다면 그것은 시대를 역행한다 고봐요, 우리는 패자의 덕목 즉 정치적 숙적을 제거하고 권력을 강화하고 반대자들의 설득은 고사하고 사형장의 머리를 잘라 권력의 문턱에 전시해 놓는 그런 비스무리한 '패자'의 덕목이라면 이것은 전근대적이고,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지도자'상이라 봐요.
 
박정희는 '전국시대'의 '패자'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과 동떨어저 있지 않다고 봐요, 그의 '정치철학'은 그 자신이 시대의 요구의 인물이라 스스로 생각했으며, 훗날 "나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했을 정도로 시대의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처럼 생각했는데, 이것은 그의 정치적 신념이지만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이라 봐요, 즉 그시대의 시대적 '충격요법이' 들어 맞았지만 지금 그렇게 하다가는 나라가 골로가고 오히려 국론이 분열되고 또다시 자유를 향해 외치는 '역사의 유희'가 펼처질 것이라 봐요.
 
박정희를 옹호하고 시대적 환경에 옹호는 할수 있지만, 현재 정치현실의 하나의 해법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큰일날 일이고, 모두가 하나의 일원이고 같은 사상을 가지며 서로가 오와 열을 말춰 사열종대로 행진하는 그런 '낡은 전체주의'화 같은 것은 글쎄요? 특정집단의 일원이 되고 '귀속감'을 가지며 '박정희'라는 인물은 죽었지만 그분의 '유훈'아래 통치되고 그분이 말씀 '로고스' 라 여겨 즉 경제신화창조의 '태초'의 '말'로 여겨서 종교화하는 것은 아주 위험천만 하다고 봅니다.
 
누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하는데 피를 먹는 게 누구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거라 봅니다...그리고 피는 누가 흘리느냐? 그것은 돈없고 권력없는 민중들 자신의 살'과 피'를 자유라는 성전의 제단에 받칠때 만이 획득 되어진다고 봅니다.
박정희를 옹호하면서 비판하는 사람을 가지고 작금의 이념적 대립의 문제로 걸고 넘어가면 곤란하다고 봐요.
박정희의 그런 통치 시스템은 '보수주의' 우파의 '정치철학'과는 양립불가에요, 이것은 서점에서 외국 보수들이 '자유주의적 관념'과 '법'과 '정치의 관'계를 역설한 논조의 책을 보면 알수있듯이 '권력을 축소'시키고 '개인의 자유'를 확장시키는 것이 주요 보수골자에요.
 
'자유주의 자들 '신 자유주의자'들의 정치철학 기조는 '권력을 제한하고 개인의 자유를 옹호 하고자하는 풍조의 비롯된 것이라 봐요.'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고 '전체의 행복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국가의 폭력'으료 봐요 그러므로 반 공동체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무방하다고 봐요.
이렇게 기본적인 노선을 이해하면 박정희의 통치 시스템과 사회과학의 눈으로 파헤치면 보수주의의 상징이 될수없는 인물이라 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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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3-10-27 14:11
   
맞습니다.
시대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듯
시대에 맞는 사람이 정권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나쁘다 하는 것도 문제고
무조건 좌파 정권 10년이 나쁘다 하는 것도 문제죠.
chicheon 13-10-27 14:23
   
좌파 정권은 이승만~노태우를 무조건 부정하죠
     
탈곡마귀 13-10-27 14:30
   
좌파 정권 누규?
     
싱싱탱탱촉… 13-10-27 14:34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한쪽만 생각하니
매번 조롱을 받는 겁니다.

최소한의 남의 이야기를 듣고 경청할 수 있는 자세부터 배우세요.
그게 님을 위한 길입니다.
어흥 13-10-27 15:05
   
박정희에 대해 애정을 가진 분들이 현실에 꽤 있다고 느낍니다.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일 것이지만, 제 경우는 박정희 시대를 직접 겪었다 볼 수는 없는 나이이니 연령이 좀 있는 분들이 느끼는 것과 차이가 있긴 할테지요.

저는 박정희와 같은 지도자가 그 당시 우리 상황에서 꼭 필요했다고 여깁니다.
만약 지금 전세계 어딘가에 있는 많이 뒤처진 어떤 나라에서 박정희와 같은 지도자가 등장해 힘을 쓰며 실제로 국가발전을 이루고 있다면 그 나라 국민들 및 그 후손들을 위해 나는 그를 응원할 것입니다.
다른 시대 다른 환경이니 같을 수는 없겠고 또한 지도자라 해도 인간이니 100% 무결할 수도 없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제가 그런 별로 아름답지 못한 부분을 애써 들추는 일에 매진하며 희열을 느끼지도 않을 것이고, 정치공학적 측면이나 정치적 감정에 기반해 남 잘 되는 꼴 못본다는 식의 속좁은 언행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정희를 마치 종교의 신처럼 우상숭배하는 사람이 있을까..
글쎄.. 뭐.. 종교에 미쳐 (신도 아닌 종교지도자에게) 재산도 바치고 몸도 바치고 마음도 바치고.. 그런 사람들도 세상엔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있어봐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과거의 어떤 인물을 영웅이나 고마운 사람이라 여긴다 해서.. 안식처가 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박정희도 우리들도 모두 독립체이고, 우리들이 할 일을 다른 누가 대신 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난 종교가 없습니다. 가져본 적도 없고 가질 생각도 없고 가질 수도 없는 유형의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박정희에게 큰 애정을 갖고 있고, 고마운 생각도 갖고 있고, 존경도 합니다.
또한 그런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역사적 자긍심도 갖게 되고, 그래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 박정희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우리 시대에 던져진 과제를 활기차게 수행했으면 합니다.

박정희라는 이름은 이미 대한민국 역사에 명예롭게, 깊게 써졌다 확신합니다.
지금은 아직 투쟁사를 명예로 삼는 세력이 남아 있고 그에 따라 박정희라는 이름이 아직 현실정치에 영향을 주다보니 그 지저분한 사람들이 좀 시끄럽고 옹졸하고 추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지만,,,
만약 이 나라가 바른 길로 가고 잘 풀린다면,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흘러 박정희라는 이름과 현실정치 속 정치세력들과의 관련성이 점점 더 떨어질수록 박정희 이름은 더더욱 빛이 날 것이라 판단합니다.

집단에 있어 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도자의 유형도 아주 다채롭습니다.
또한 문명사회에서 힘은 아름다운 것이고, 그 아름다운 힘을 잘 사용하여 결과를 내는 일은 매우 명예로운 것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박정희 좋아할 만 하니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좋아하게 내버려두었으면 합니다.
물론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 이성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 자리에 있는 박근혜에게 어느정도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정치적으로 그게 참 못마땅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원래 민심이란 것은.. (이런 표현이 어떨런지 몰라도)  어떻게 보면 참 싸가지가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박근혜는 박정희가 아니고, 박정희와 다른 환경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으니 혹시 정신적으로 박정희 시대에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라 해도 자기 자신이 떳떳 당당하다면 자신의 내면에 공포가 스며들 까닭이 없습니다.
또한 박근혜가 국민들에게 좀 딱딱하게 대한다는 느낌을 받더라도 그건 그냥 그 사람 스타일이자 정치기술인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제가 크게 문제 삼는 사람들은 겁을 좀 크게 먹고 있길 희망합니다. ㅋㅋ

그리고 내가 정말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위에 좀 길게 쓰긴 했는데 사실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나라마다 역사와 문화가 다릅니다.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는 자유주의가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 둘은 분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 보수주의 죽여놓고 민중vs자유 구도로 판 짜야 된다는 식의 말은 그만 하시지요.
그렇게 이명박 욕해놓고 이명박 참 좋아하시나 봅니다. 뭐 당연히 그렇겠지만.
그리고 이제 민중, 민중 거리지 좀 마십시오.
80년대 운동권 애들 정신문화에서 언제 벗어날 생각이랍니까.
언제쯤 문화단계의 인간에서 문명단계의 인간으로 진화할 생각이랍니까.
대한민국 보수주의는 공동체를 아끼는 것이지 전체주의를 지향하고 있지 않습니다.
낮은 단계의 발전 수준에서라면 전체주의가 큰 효과를 보는 것이 가능할 수 있어도, 현재의 대한민국 발전단계에서 전체주의는 뛰어난 결과을 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체주의라면 운동권만 하겠습니까.
자신들을 전체주의적 자유주의라 표현하실랍니까. ㅉ
대한민국은 구대륙 국가이고, 또한 유럽과도 다른 문화적 토양이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에 있어 철학,사상,이념의 중요성은 아주 큽니다.
남의 나라 철학, 사상, 이념 외우고 그대로 적용하느라 급급하거나 악용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좀.
그런 수준이라면 철학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는 꼴일 것입니다.
철학이란 학문중의 학문이자, 학문이 아닌 학문이며,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결코 답을 내려주지 않습니다.
     
sexyboy 13-10-27 15:32
   
일단 < 어흥 > 님의 글에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논하셨다 봅니다 일단 박정희라는 개인의 평가의 대한 부분은 제가 머라 왈가왈부할수가 없군요,  다만 박정희가 재평가 되어야 하고 긍정적인 부분이 밝혀저야 한다는 것 같은데 이미 긍정적인것과 부정적인 것이 드러나 혼재된 상태에서 논쟁이 오고가고 있다 봅니다, 박정희라는 인물을 정치적 포지션의 따라 극명하게 갈리지만 정치적 포지션에 의거해서 시대적 상황상 즉 문화토양 정치적 환경을 고려해 어쩔수 없었다는 상황논리를 펴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상황논리가 설득력은 갖지만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긍정적인 면만을 추출해서는 곤란하다 봅니다 왜냐 하면 상황이 어떻게든 변화한다고 해서 박정희식의 그런 통치철학을 현실에 구사한다면 과거의 일들이 오늘의 성공을 보장할수 없는 하나의 도박일뿐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뒤로 물릴수 없는 것이죠,또한 박정희 시대유산에 자유로울수 없으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하는데'그것은 극복의 대상이죠 아직도 박정희 신드롬에 젖어 있는 사람은 박정희를 극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버지를 극복해야 하는 아들의 수준에 머물러 있듯이요...이것은 병 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한국의 보수주의는 문화적으로 틀리다 하셨는데 솔직하게 말씀하셔서 고맙게 여깁니다 서구 유럽의 자유주의와는 별개로 한국의 보수주의는 가부장적이며 훈육으로 통한 교육과 적절하게 획정된 자유와 회초리를 주는 마치 교도민주주의가 보수주의라고 밝힌신 것입니다 나는 이런 유교와 자유주의가 혼합된 보수주의라면 나는 진보주의자가 될것입니다.
          
어흥 13-10-27 15:42
   
지금 이시대에 다시 박정희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 부적절하다고 그 시대에도 부적절했다 소급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시대 유산으로부터의 극복을 말씀하시는데,, 문화가 아닌 문명에 대한 겸손을 권합니다.
야권 지지자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설령 개헌을 하더라도 그쪽 진영에서 말하고 원했던 내용(2013년 체제)으로 흐를 위험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보수주의가 교도민주주의이다?? ㅋ
이 세상 그 누구도 보수주의가 이것이다 저것이다 정립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당연하죠. 보수주의를 그나마 가장 짧게 표현한다면 바로 문명이 될 테니까.
문명인이자 지성인이라면 당연히 보수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지요.
왜 젊은이들이 진보적이기 쉬울까요? 문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까!
왜 진보적인 사람들이 보수주의를 싫어할까요? 문명이 아닌 문화단계에 가까운 사람들이니까!
유교 말씀하시는데.. 유,불,선 세가지가 이 지역 정신문화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게 사실입니다.
이 세가지는 어쩌면 우리가 서방문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회귀는 아닌 새로운 창조의 기회를 말이죠.
               
sexyboy 13-10-27 16:05
   
< 지금 이시대에 다시 박정희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 부적절하다고 그 시대에도 부적절했다 소급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 시대를 평가하는 눈은 그 시대의 눈'이 아니라 현재의 눈'입니다 왜냐하면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녁이 되서야 날개 짓을 한다 했습니다.모든 사태가 긑난 후에 우리는 그것을 이성적으로 사유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인것이 현실적인 것처럼 박정희 시대를 보자면 금빛 찬란한 시대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박정희 시대 유산으로부터의 극복을 말씀하시는데,, 문화가 아닌 문명에 대한 겸손을 권합니다.>

극복은 낡은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이며 그것은 진통이 따릅니다 새롭게 비상해야 하기때문입니다 박정희 시대를 문화가 아닌 문명의 일꾼으로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박정희 시대를 문명의 시대라 하시는거 같은데 이집트 파라오의 문명을 보는거 같습니다 그 피라미드 노예가 건설한 왕국 그 안에 혼자 영광의 잔을 들리 마시는'이런 식의 문명론자는 사양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보수주의가 교도민주주의이다?? ㅋ
이 세상 그 누구도 보수주의가 이것이다 저것이다 정립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맞습니다 이것은 동의합니다  시대적 사회환경에따라 정책을 구사하는 정책이 사회주의적인 것인가 우파적인것인가는 사회문제의 따른 처방의 필요성이 달라진다 봅니다.그러므로 정치적 정책적으로 보수주의인가 좌파인가는 정부정책의 따라 양쪽진영이 오고가고 하겠죠.엎으로 구분이없어 진다고 봅니다.


< 왜 젊은이들이 진보적이기 쉬울까요? 문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까!
왜 진보적인 사람들이 보수주의를 싫어할까요? 문명이 아닌 문화단계에 가까운 사람들이니까! >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젊은이들은 문명을 이해하고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법인지 문명이 존재하면  동시에 문화도 있는거 아닌가요.문명과 문화를 별개로 해석 하시죠 보수주의자들은 문명을 이해 한다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문명을 만드는 것인지 말씀해보세요
                    
어흥 13-10-27 16:16
   
그 정도면 아주 칭찬받을만 한겁니다.
그 기반으로 찬란함을 이루는 것은 이후 시대의 몫이고요.

국가가 부국강병의 길을 걷고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것은 시대를 넘어선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리고 문명이란 바로 조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근대 이후엔 당시 현실에 대한 고민을 통해 근대 이후의 사상을 만들고 채택해 그것으로 사람들 머리를 바꾸고 또 시스템을 조직하여 결과를 낸 것이고,
박정희 시대엔 그 시대 나름대로 당시 현실에 맞게 그렇게 한 것이지요.
아직도 엽전의식이 존재함을 느끼는데 그 당시엔 어땠겠습니까.

박정희 시대 유산은 바로 이것입니다.
다시 그때 헌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정신이 아니라요.
낡았다? 무엇이 말입니까.
그때처럼 직관력이 뛰어났다 평할 수 있는 시기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극복해야 할 것은 박정희가 아니라 운동권입니다.
운동권의 정신문화를 어서빨리 극복할 수 있어야 다음단계로 도약이 가능합니다.
그 정신문화 때문에 문명이 쇠퇴하고 있으니까.
                         
sexyboy 13-10-27 16:19
   
역사적인 사건은 그것은 극복으로 통해 단절되야죠,극복하지않고 그것을 뭍어두면 또다시 재발하죠..극복은 치유입니다 그렇지않고 증환의 상처가 깊이 드러났는데 반창고를 처방을 하면서 스스로 고처젔다 생각하고 무시하는 거죠 상처는 깊으면 깊을수록 드러낸다는 암포르타스 증상처럼  박정희는 하나의 병리적 현상이며 깊숙한 상처입니다 이것은 보수주의자들의 문제뿐망 아니라 진보주의자들이 이것을 무시했다 봅니다 저는 법치주의자이며  그런데 부국강병 자신감등이 죽은 박정희의 향해 있다면 당장 버리십시요 쓰잘떼기 없는 것이니 말입니다.
                         
어흥 13-10-27 16:22
   
이승만 시기에 집안이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당시 사회는 아주 엉망이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집안이 그때 일에 대해 앙심 품고 있지 않습니다.
현실을 이해하니까.
오히려 이승만의 상징성 훼손을 우려하지요.
극복은 무슨 극복이랍니까.
속좁게.. ㅉ
                         
sexyboy 13-10-27 16:23
   
어흠 님 글에서 풍기는 논조가 전체주의적 느낌이 강합니다. 저보러 헌법을 파괴한다 하는데 조직화. 사상의 창조 .북국강병.직관력이 뒤어난 지도자..
                         
어흥 13-10-27 16:25
   
허허..
조직화 얘길 하니 전체주의가 느껴진다?? 하하
그게 바로 세뇌된 증거입니다.
실례로.. 자유세계 국가들은 자유주의를 통해 조직화에 성공하고 성과를 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직화가 안되면 문명이 아닌 것입니다.
그 조직화의 양태가 시대별로 나라별로 다른 것일 뿐이죠.
제가 저 위에 문화단계의 인간, 문명단계의 인간 얘길 했습니다.
문화단계의 인간은 결코 책임있는 역할을 맡거나 국가의 주인으로서의 국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집단은 언제나 그런 큰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존재들을 갖고 있는 것이지요.
진보란 것은 문화단계에 가깝습니다.
님이 말하는 것만 봐도 그게 바로 보이죠.
붕붕붕 13-10-27 15:14
   
한 시대에는 한 시대만의 역량의 한계라는게 존재하고,

과정이 없는 도약은 없죠. 우리에게 과거 역사들이 도전이며, 또한 극복의 대상이기도 했었고

지금또한 또다른 도전이며, 또다른 극복의 과정을 걷고 있읍니다.

객체를 다양한 방향에서 이해하고 극복하는 것과, 어떤 목적을 위해 어떤면을 증폭시기고,

그에 따른 의미에 방점을 강요하는 건 전혀 다른의미이겠죠.

최근에 지난 10여년 혹은 20여년 간 어느시기 보다도 과열된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들이 사골국물 처럼

재탕삼탕 되는 걸 죽 지켜보아 왔습니다.

모든 행위에는 욕구와 전후관계의 맥락이 대게는 존재하는 것 이겠읍니다.

적어도 내겐 어떤 한쪽의 지고지순한 선의를 필요이상으론 신뢰할 이유도, 어느 한쪽의

악의를 전적으로 확신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권위주의의 폭거가 극복대상이었듯, 위선과 정리되지 않은 구호와 그에 걸맞는 철학의 부재또한 극복의 대상으

로 보입니다...
     
sexyboy 13-10-27 15:39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박정희에 유산은 무시할수없습니다 유산이라는 말에 모든것을 함의하고 있다 말하고 싶으며 박정희는 하나의 역사의 매듭이고 전환점이였다 생각합니다 매듭을 끊을 시기에 그것을 다시 붙잡으려 한다는 것은 시대의 도도한 물결에 거슬러 올라가려는 것과 다름아니다 봅니다.크로노스는 자식이 태어나자마자 잡아먹죠 권력을 찬탈할까봐요.그러나 훗날 제우스가 아버지 성기를 잘라냅니다.권력은 남성적 상징 남근을 의미하고 남근거세는 권력을 거머쥐려는 새로운자의 극복을 의미한다고 봐요 새시대의 도약말입니다.
          
어흥 13-10-27 15:47
   
여성학 관련 서방에서 실제 있었던 논쟁.. 여성에겐 남성처럼 돌출된 성기가 없으니 열등하다! 말하는 사람 여기 없을테니..
매듭을 끊지 않고 붙잡는다는 말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말해보시겠습니까.
박정희로 대표되는 상징 이미지는,, 부국강병, 국민생활향상, 자신감불어넣기 등일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님이 원하는 것은 현행 헌법을 개헌해 반국가 및 사회주의로 흐르도록 만드는 것 아닙니까?
그게 아니면 단순 열등감이겠죠.
해방이래 박정희 시대만큼 큰 성과를 보인 시기가 없었고 앞으로도 있기가 힘들테니까.
야권에선 박정희에 맞서 이름 팔아 먹을 지도자가 없지요.
               
sexyboy 13-10-27 16:16
   
역사적인 사건은 그것은 극복으로 통해 단절되야죠,극복하지않고 그것을 뭍어두면 또다시 재발하죠..극복은 치유입니다 그렇지않고 증환의 상처가 깊이 드러났는데 반창고를 처방을 하면서 스스로 고처젔다 생각하고 무시하는 거죠 상처는 깊으면 깊을수록 드러낸다는 암포르타스 증상처럼  박정희는 하나의 병리적 현상이며 깊숙한 상처입니다 이것은 보수주의자들의 문제뿐망 아니라 진보주의자들이 이것을 무시했다 봅니다 저는 법치주의자이며  그런데 부국강병 자신감등이 죽은 박정희의 향해 있다면 당장 버리십시요 쓰잘떼기 없는 것이니 말입니다.
                    
어흥 13-10-27 16:18
   
극복이 아니라 개선을 통해 발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쓰잘데기 없다 말하시는 그것이야 말로 소중한 것입니다.
          
붕붕붕 13-10-27 16:08
   
극복은 물리적인 단절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조급함의 또다른 모습이고, 스스로 또다른 단절을 부르는 돌팔매질이 되기가 쉽습니다.

극복은, 온전히 감정의 도가니에서 걸어나와 그곳을 차분히 내려다 볼 수 있을때 비로서

이루어 지겠죠..

누가 무엇을 붙잡으려 하는지 누가 무엇을 고민하는지는 길고 복잡한 이야기들 입니다.

또한 누가 누구를 추억하는지 또는 누가 누구를 두려워 하는지 또한 길고 고민스러운

이야기 들입니다.... 쉽게 상표를 붙일 수 있는 그런 확고한 생산라인들과는 다릅니다.

마음을 읽으면, 길들이 보일 겁니다.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들을 몇차례 거쳤고, 그 극복의 과정과 의미의 내제화의 과정을

겪고 있는 걸 겁니다.
               
sexyboy 13-10-27 16:18
   
신화적 비유를 물리적인 것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붕붕붕 13-10-27 16:30
   
박근혜의 등장과 박정희 논란의 가열에서

우린 이미 많은 물리적 단절에 대한 많은 상념들을 보아오고 있지 않던가요?

박근혜의 등장이 단절되어진 매듭을 다시 잡는 행위로 이해되는 건 아직도

우리는 물리적 단절의 수준을 넘어서는 극복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이야기일 겁니다.
바쁜남자 13-10-27 18:24
   
박정희는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이 꼭 거쳐야 할 과정이었습니다.  박정희 시대 없이 지금의 번영이나 자유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이 박정희 시대를 숭배하지 모든 사람들이 그런다는 망상을 버리세요.  박정희의 독재 중에서도 민주주의의 싹을 해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당시 박정희가 행한 정책들중 성공적인 것들은 기적 같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듣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민들이나 야당 지식인들이 안 좋아 한일이지요.

  지금 시대에 박정희 시대로의 회귀를 꿈꾸는 바보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 시대가 주는 안보에 대한 경제 발전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을 따름이지요.  너무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좌파 자체에 대한 이념으로 보는 것은 국민들의 시각과 매우 다르다 생각합니다.  좌파는 죽은 박정희를 포용할 가슴이 전혀 없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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