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화해를 위해 사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지원식 논리)
남북화해를 하는데 핵무기 개발하나?
그걸로 부족해서 수십배 위력의 수소폭탄 개발하나?
그것도 부족해서 모르고 쏜다고 신포기지 만들어서 전략원잠 건조하고 있나?
화해의 노력을 하여야겠지만,
양쪽이 같이 하고자 할 때 화해가 되는 것인데.
저쪽이 칼 가는 데만 전념하는데, 이쪽이 방패 없이 나서는 것이 화해인가?
무슨 간디가 되자는거여? 테레사수녀가 되자는거여? 아님 마루타가 되자는거여?
사드가 다 지켜주는 것은 아니지만, 5천만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방패를 버리고 나서자..
"남북화해"라는 지금 이 시기 실현이 불분명한 개념을 가지고.. 국민을 무방비로 만들자??
적이 칼을 들면 방패를 드는건 기본 옵션이고.
어떠한 방어무기도 적의 공격을 다 막아내는 것은 없으며,
다 막아낼 수 있다고 봐서 도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대중 집권시 북한은 핵실험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김대중이 안보에 등한시 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북한도 당시 노회한 60대 정일이에서 정은이로 바겼고,
핵은 수소폭탄을 가고 있는데.
그때 그 개념을 지금에 적용한다?
강산이 2번 바꼈는데, 박지원이 20년전 김대중을 따라하기만 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이 살아 있다면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 사드배치 찬성했을겁니다.
김대중은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고,
박지원은 정치력은 출중하지만 세상을 보는 혜안은 김대중을 따라가질 못하는
영원한 김대중의 비서일 뿐입니다.
2, 사드로 북핵을 다 못 막으니 필요 없다
(힘드네.. 잠깐 쉬고) (아이디어가 끝 없네) (어떤 인간은 맨날 순실치킨만 넣으면 글 하나 뚝딱 나오더만)
미국에서 핵미사일 요격하는 것은, SM-3 PAC-3 사드 <-- 이 3가지입니다
더 없어요..
SM-3는 이지스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이고,
PAC-3는 사거리가 30킬로라..
경기도 하나만 막을래도 4-5개 포대는 필요합니다.
남한 전체라면 20개 포대로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사드는 사거리 200킬로라.. 나름의 장점이 있고..
상식적인 얘기지만, 마하 7-8 정도로 고속 낙하하는 핵탄두에는 PAC-3가 사거리 이내라도 역부족이라..
사드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다 못 막으니까 아에 도입하지 말자..
이 얘길 서울 택시기사한테 들었네..
택시안 내 답변 : "사드 한 발이 아저씨 가족을 포함해 1백만명을 구할 수 있어요"
사드 한발 가격 얼마 안 합니다.. 300억이나 하나..
대구에 있는 전투기 한대가 1천억이 넘고,
해군 군함 1척이 1조원짜리가 있고,
지금 건조하는 해군 잠수함이 척당 7-8천억 합니다.
300억으로 1백만을 구한다면.. 엄청 남기는 장사입니다
어떤 방어 무기도 적의 공격을 다 막을 수 없습니다.
역사속에서 어떤 갑옷도 완벽한 갑옷은 없듯이..
유럽의 중세 철갑옷.. 온몸에 둘러봐야.. 겨드랑이 같은 곳 단검으로 찌르면 빈 곳이 있어요
칼로 안 뚫리면, 중장병 철퇴로 내리치면 뇌진탕으로 보내요..
완벽한 갑옷은 없어요..
"어떤 무기든 막아낼 수 있는 완벽한 갑옷이 아니니까 벗고 다니자" <-- 이거 병자지요
"사드가 북핵을 모두 막을 수 없으니 필요 없다" <-- 똑같이 우매한 논리지요
Under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