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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요구하는데 기업이 보복걱정없이 권력의 요구를
거절할수 있는 그런 안전한 국가시스템하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면 뇌물을 건네준 기업을 까도 되지만,
권력자의 요구에 우리나라 최대기업 삼성은 무론하고,
기업자체는 돈으로 자기 방어하는 것외에는
실제적인 대항권력이 없기에
권력의 요구에 순응할수 밖에없습니다.
보복당하면 대우나 명성그룹처럼 거대 재벌도 하루아침에
물거품되는거 한국에선 보통일이니까요..
조폭들도 상인들이나 클럽주에게 돈을 뜯으면서,
뜯는대신 그들 상권을 지켜주는 선심은 베풀어줍니다.
그렇다고 상인들이나 클럽주가 조폭과 야합해서
작당했다고 비난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가장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일을
하는곳은 기업밖에 없습니다. 대기업포함해서요..
정부없이도 기업은 돌아가는데,
정부는 멀쩡한 나라를 적자로 만들지만,
기업은 책임투자로 절대로 나라 돈을 이명박처럼 퍼부어
없애는 일은 안합니다.
기업이 정부눈치 보지 않고 소신있게 경영에만 매달리도록
기업보호 시스템을 완벽하게 국회가 법으로 장치마련 해놓았는데도,
기업이 정권에 뇌물주고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다면
당연히 욕을 해야겠지만, 우리나라 시스템과 정권자들 수준이
기업은 돈뜯어내는 대상으로 여기는 한,
기업은 살기위해서 정치권에 손을 대야 할수밖에없고,
정경유착고리는 끊어질수 없습니다.
기업측면에서는 정부에 눈치안보고,
경영에만 매진할수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 날이 있겠습니까 ??
정부가 자국기업에 해줄일은
경영권보호, 기업간의 공정한 경쟁, 소비자보호
이 3가지를 의무로 해주어야지,
시혜나 특혜인것처럼 해주면서 기업을 뜯어먹으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즉, 마땅히 해줘야 할 것을 해주면서 해주는척
특혜주는척 하면서 돈뜯는 행위-- 이런 것이 없어져아할것입니다.
현재 한국경제의 양극화 현상은
대기업때문이 아니라,
IMF의 잘못된 처방으로 부익부, 빈익빈되도록
만든 IMF의 구조조정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원인은 거대노조때문에
노조원과 비노조원 사업장사이의 엄청난 임금격차로
인한 것입니다.
노조로 인하여 이빠이 올린 임금덕에
신규고용이 얼어붙었으며, 대신 해외로 공장을 옮기거나,
로보트로 대체하여,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벌을 공격하면, 우리나라 근간을 공격하는 것이고,
재벌을 해체하면 집어먹는 것은 결국 유태계 서양자본이
기다렸다는듯이 집어먹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해체되면 수많은 일급기술들과 기술자들이
외국경쟁기업에 빼앗기게 되면서 그냥 나라는 폭망합니다.
경제주권을 잃는것은 물론이구요...
제일 권력에 취약한 것이 기업인데,
마치 기업이 무슨 잘못된 집단인것처럼
매도하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은
하나같이 기업을 뜯어먹고 있지요..
정치인은 기업을 까야 뒤로 보호해주는척 하면서
돈을 뜯는 것이구요.
일부 악덕언론들은 기업을 까야, 광고도 들어오고
돈을 뜯어냅니다.
한마디로 기업은 돈을 번다는 자체로 인하여
정치권력이 널름대고, 언론이 널름댑니다..
그러니 안좋은 면만 부각되기 쉽습니다..
이를 국민들은 속도 모르고 속아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우리나라 분야중에서,
가장 건강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낭비가 적은게 기업입니다.
정치인들이 가장 부패한 집단이구요,
그 다음이 언론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 말은 우리나라 기업이 다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업이 욕먹는 이유중 상당수는
알고보면 부당한 경우가 많기에,
분별력있게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종종나타나는 기업총수 개인적인 윤리문제는
개인의 인격수준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