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고 문자 넣었을지도.

욕심이 많아서 직을 버릴 수 없쥬.

노골적으로 말하면 보통 분위기 안 좋을때 당대표나 원내대표를 맡는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죠.

재수없으면 총알받이 되서 적지 않은 시간 뒤로 물러나야하니까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후에

뒤로 빠져있던 시간 좀 되죠. 거기에 더해 503탄핵과 더불이 MB, 503 둘다 교도소행.

잘 수습하고 빠져나오면 대권후보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고 수습 못하면 벌집되고...


모든건 당장의 지지율 수치가 아니라 내년 총선에서 얼마나 의석을 가져가냐 싸움으로 판단하는건데..

지금 분위기를 보겠죠. 여기서 더 깽판을 치는게 총선에 이득이냐 손해냐를 말이죠.

지역구가 탄탄하면서 경쟁자들은 악수를 두길 원하고 부추기겠죠. 날아드는 총알을 어떻게 해야 나눠

맞게 해야하는가를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