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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6 15:34
아래 어느 분의 안철수에 대한 평가
 글쓴이 : 미우
조회 : 427  

공감 하기 힘들어 한자 적습니다.

기술혁신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지만
아직 속에 있는 얘기는 한마디도 못했다라.

기술혁신은 그를 설명하면서 까내린 양진영에서도 항상 침바르고 말하는 바고 기술 혁신 안하자는 당은 물론 나라는 어딧나요.

입 밖에 내지도 않았는데 그가 무얼해서 어떻게 성공하리란 기대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단지 공돌이 출신이라?
그렇지는 않을거라 생각해보지만 행여 그렇다면
이는 맹박이가 국가 경영 정말 잘 할거란 웃긴 사고방식과 비슷해보입니다만.

또한 저도 공돌이지만 그의 지난 과거를 봐도 별
로 그런 쪽으로의 기대는 안생기는데요?

혹 다른 근거가 있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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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16-10-26 15:51
   
네, 답글 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 문제들에 저도 기본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안철수 옹호론을 펴다 보니 그의 문제점은 그냥 뭉개고 넘어가는 식이 되어 버렸네요.

기본적으로 저는 현재의 안철수는 집권능력이 없다고 봅니다.
현실적인 지지세력도 없고, 집권한다 하더라도 밑에 제가 줄줄 읇어놓은 예상을 뒤집는 배신(?)을 할 가능성도 있고요.
달리말해 저도 안철수 성공가능성을 현재로서는 높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방향성 측면에서 그렇게 줄줄 읇어본 것이고요...

기술혁신에 대한 이해도 측면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대선때 문재인 캠프의 관련 공약이나 비젼들을 나름대로 주의깊게 관찰해 봤는데
우선순위가 크게 떨어지더라고요.
오히려 반대로 박근혜 캠프 쪽에서는 그런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는 편이었어요.
(물론 다 구라라는거 알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르 이상적인 것은, 안철수가 대권에 대한 야망을 버리고
문재인 쪽과 합류해서 문재인 진영의 약점 - 과학기술정책,기업가정신 부활 문제를 전권을 가지고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현실은 그러지 못했죠.
문재인과 안철수는 완전히 갈라서 버린 것 같네요.

안철수가 정치권에서 자신의 이런 모델을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다는 것은
그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안철수 자신의 문제 즉 기성 정치권의 난맥상에 휩쓸려버린 탓도 있고
또 대중이나 정치권에서 그런 문제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대충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아 그리고 만일 다음 대선에서 문재인, 안철수가 모두 출마할 경우에는
저는 전략적으로 문재인에게 표를 줄 것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의 안철수에 대한 시각과는 시각을 계속 달리하겠죠.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야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에서 떨어져나온 일부 인원을 흡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대일로 합당한다거나 하는 경우)
그때는 저도 안철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쪽과의 야합은 제 생각과 맞지 않습니다.
미우 16-10-26 15:57
   
네. 밝힌대로 공감못하는 부분이 있고 의아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전 문재인도 안철수도 인물이 아니라 보는 부류지만
그래서 까기도 하지만, 안철수의 경우 제가 까는 이유와 상관없이 가끔 나오는 뭘 보여줬냐는 저도 불합리한 성토라 봅니다.
보여줄 기회가 없었거든요.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뭔가 확신하시는 게 있나해서...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떡국 16-10-26 16:13
   
감사합니다.
사실 맘에 쏙 드는 정치인이 어디 있을까요.
저도 요구 기준을 나름 많이 낮추고 좋은 대안을 찾아보자 하는 것 뿐인데요.
          
미우 16-10-26 16:14
   
그렇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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