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12-14 01:07
안철수의 탈당은 야권을 위해서는 잘된일입니다.
 글쓴이 : 후시딘
조회 : 1,051  

그동안 안철수의 워딩을 들어보면 한가지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3자적 관찰을 통해서 비판 혹은 비난을 하는것이죠.

물론 그가 정치평론가의 입장이라면 그 관점이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 정치인이라면 본인 역시 그 책임의 일부를 같이 지고 있는 사람이라는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정치 혐오정서에 기대려는 태도도 고쳐야 합니다.

예를들어 처음 그가 주장한것이 국회의원 정수 감원이였습니다. 그걸 듣고는 안철수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었죠. 국회의원이 아무리 제역활을 못하고 그런다지만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으로써 반드시 필요하고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3부중 하나인것은 아무도 부인 못할겁니다.

오히려 국회의원수는 늘려야 합니다. 대신 불필요한 특권과 비용을 줄이고 제대로 일을 하게끔 환경을 조성해야겠죠. 그게 책임있는 정치인의 주장입니다. 변호사가 사기꾼 투성이니 변호사수를 줄이자라는 주장과 다를게 전혀 없는겁니다.  그러면 오히려 기존 변호사들의 위상과 특권은 올라갑니다.


솔직히 내심 걱정한것은 그가 새민련에 남아서 내부 총질을 계속하지 않을까 하는점이였습니다.

총선에서 야권이 망해야 사는 안철수와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저같은 사람하고는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이제는 오히려 그런면에서는 홀가분해졌다고 봅니다. 한국의 수구언론들은 계속 안철수를 띄워줄겁니다. 이슈로 계속 붙잡아두려고 하겠지만..그래도 당에서 떨어져 나갔으니 파괴력은 예전보다 떨어지겠죠.

이제 총선이 4개월 남았는데, 이제라도 추스리고 총선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올릴만한 시간은 남아 있습니다. 총선에서 문재인대표가 상처를 입는다면..박원순도 있고, 안희정도 있고..재야에는 손학규도 있죠. 손학규는 처음에 기회주의자로 생각하고 싫어했는데, 그후 사지와 다름없던 분당출마등..나름대로 그간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까꽁 15-12-14 01:27
   
손학규씨 경기지사 시절 행보를 보면 진정성이 보이죠. 정치인중에서 신뢰가 가는 정치인이죠.
그러나 그가 야권 신당에 참여한다면... 최악수를 두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복귀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분은 정치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친노는 카드가 많아요... 동감하구요...

박원순도 있고... 현 서울시장으로써 잘 운영하시잖아요... 빚 탕감도 많이 하셨다고 들었네요...
안희정씨 충남지사하시면서 전국 순위가 3위안에 들더군요... 그 정도로 잘하시는거고...
의리도 있고... 그리고 성남시장 이재명씨도 있잖아요...
성남씨 운영봐봐요... 축구팀 조차 경남fc와 성남fc 비교되잖아요... 민주화를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팀 명운을 달리 한다는것을 보여줬잖아요... 홍준표와는 다르게...

문재인 안되면... 박원순...안되면... 안희정...손학규씨는 누구랑 손잡일지? 복귀할지 모르겠구요...

하다하다 안되면... 유시민 강제 복귀 시키면 됩니다...

유시민씨가 경기도지사 선거때 유시민 혐오하는 콘크리트가 있어서 선출이 안됐지만...

그 이후 작가로써의 유시민씨 개인으로서는 참 행복해 보이고 이제 두번다시 정치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유능하신분이라 참 아까운 인물입니다....

안철수씨의 바람은 신선했으나... 그 신선한 지지율 다까머고 이제 5~8%밖에 되지 않아요...
여론조사 기관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 안철수만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열무 15-12-14 01:38
   
손학규가 복귀할때가 된것 같은데...;;
짱똘 15-12-14 01:41
   
야권이 대선을 바란다면 더 이상 문재인과 친노패거리들과의 결별이 먼저라 봅니다.
문재인과 친노패거리가 보여준 것은 승리의 패를 가지고도 관리부실로 망쳐버린다는 것이죠.
야당필패론은 아직도 여전히 존재하는 겁니다. 총선은 물론 대선까지도요.
그것이 문재인과 친노패거리들의 한게란 것이고, 운동권출신들의 한계죠.
미래지향적인 거이 아닌 과거회귀형의 안목을 과감하게 쳐내야만, 야당은 그나마 살길이
보인다는 겁니다. 아니 과거의 반성도 할 줄 모르는 철면피가 문재인이란 것이죠.
야권연합이란 것이 여당의 과반저지를 위해 필요한 요소인 것은 사실이죠. 그런데 그 말은
절대로 문재인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란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친노패거리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른다는 듯이 말을 흘리고 있죠.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도 못하는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정말 야권에서 도퇴되어야 할 대상일 뿐이죠.
그리고 손학규가 정치권에 들어오려면 그와 손을 잡을 집단은 안천수 밖엔 없다는 것이 문제죠.
안철수가 창당에 실패하면 이번 총선에서 손학규는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죠.
천정배는 손학규와 격이 많이 떨어져서, 천정배가 손학규밑으로 들어간다는 전제가 아니면 움직이기
쉽지가 않죠. 그나마 동등하게 손을 잡을 수 있는게 안철수란 것이죠.
때문에 안철수가 창당에 성공해야 그나마 여권의 과반을 저지할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아니면 헤게모니가 문재인에게 있는 한은 절대로 여권의 과반을 저지할 수 없다는 것이죠.
     
까꽁 15-12-14 01:59
   
손학규씨는 정치인으로써 신뢰를 받은 인물이라 정게 복귀하면 언제던지 제 몫을 할 인물이고... 안철수는 간철수라는 별명을 얻고 초심을 잃고 지지율 다 까먹고 이제 개인 안철수만 남았다는게 대부분의 시선입니다.

현 새민련은 천정배와 주승용 민집모에 의해 호남을 잃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현 새민련 지지율에서 10~15%는 빠진다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이것이 곧 기회일수 있습니다. 

친노세력이 전국적인 지지율이 올라갈수도 있거든요...

큰거 하나를 잃고 더 큰것을 얻는다면... 이보다 좋을수는 없죠.

어짜피 비주류와는 함께 못합니다.

후단협시절 부터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 흔들었던 세력이고 탄핵했던 세력입니다.

그 세력의 사람들이 민집모 만들고 구당파 만들고 친노를 흔들고 있으니까요...

악연중 이런 악연은 없어요...

이해찬과 김한길은 앙숙사이이고... 첨 부터 함께 할 수 없는 관계인데...

반 새누리라는 공감대 이것 하나때문에 뭉친것 뿐입니다.
까꽁 15-12-14 02:01
   
그리고 비주류 세력이 빠져나가면... 유시민이 있는 정의당과 합당이나 연대도 가능합니다.

진보세력 + 전국적인 지지 + 무당층 + 리버럴 + 중도세력까지 합치면... 제1야당 유지 가능하죠...
     
짱똘 15-12-14 10:05
   
친노패거리와 문재인은 표확장성 면에선 빵점이죠. 친노가 세확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호남지지를 등에 업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호남지지를 받지못하면 친노는 없다가 됩니다. 당선자를 낼 정도의 지지세는 절대로 아니란 것이죠. 그리고 그런 점이 친노패거리들의 한계죠. 정의당과 연대하는 문제도 쉽지가 않죠. 아직도 유권자들의 뇌리엔 통진당사태에 대한 것이 남아 있고, 이 문제는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소재가 된다는 것이죠. 무당층은 언제나 가변요소일 뿐이죠. 반새누리면서 보수에 기울어 있는 쪽이죠. 그래서 그들의 향방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부분이죠.
박지원과 김한길이 탈당을 하면 진짜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가 될 뿐이죠.
룬희 15-12-14 12:25
   
국회의원 수에 대한 얘기는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그건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말을 좇으로본다고 하는 말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죠.

그리고, 일도 안하는데 줄여도 돼요. 북괴에 의해 국회가 폭파돼서 다죽어 나가도.

크게 타격 받지 않을 거에요. 몇백개 개정안을 몇초에 해치우는데. 그냥 절 시켜주시면

제가 앉아서 망치 쳐드릴수 있어요.

물론 정석대로라면 더 많이 늘려서 상하원으로 나눠야죠.

근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아까울정도로 후진적이어서 사실 줄여도

잘? 돌아갈겁니다. 워낙 하는일들이 없고 정력들이 넘쳐 여기저기 좆도 휘두르시고

하는 일이 없으니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부업도 하시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그부분에 있어서는 공자 같은 말은 아니었죠.
구름위하늘 15-12-14 12:26
   
지금 이대로는 힘들다는 것이 대부분 인정하는 것이고,
안철수 탈당은 본인에게는 득이 될지 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체 야당의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이게 죽인지 밥인지 모르는 상태가 너무 오래되었음.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36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586
65652 친노 떨거지들의 이중성 (36) 휴머노이드 12-14 992
65651 안철수의원 안봐서 좋습니다 (10) 호랭이님 12-14 752
65650 못된 것만 배운 이상한 안철수.. (2) 웨이크 12-14 653
65649 안철수는 무능하다. (16) 웨이크 12-14 721
65648 할베르토 정말 이사람 가치관이 ??? (3) 새연이 12-14 474
65647 안철수는 풋풋하네요 발에땀띠나 12-14 472
65646 민집모 줏대가 없네요. (과거 후단협 사람들 많음) 까꽁 12-14 826
65645 안자냐?? 할쉬 12-14 304
65644 안철수의 탈당은 야권을 위해서는 잘된일입니다. (8) 후시딘 12-14 1052
65643 안철수 지지율이 50%육박했을때의 미스터리 (3) 까꽁 12-14 714
65642 호남의 선택만 남았네요. 까꽁 12-14 411
65641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3) 까꽁 12-14 415
65640 안철수는 과연...... (9) 위대한영혼 12-13 683
65639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율 5∼8% (7) 까꽁 12-13 1069
65638 어떤분은 안철수 탈당에 즐거우신가봐요.. (9) 할쉬 12-13 711
65637 코엑스에서 그사람 찾는분의 글은 (8) 새연이 12-13 379
65636 어쨌든 가고 싶은 길로 잘 가네요. ㅎㅎㅎㅎ (22) 위대한영혼 12-13 590
65635 TV조선·채널A, 기자들 이탈 심각 (24) 무장전선 12-13 1222
65634 나는 노조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10) 위대한영혼 12-13 412
65633 안철수의 어쩔수 없는 선택..... (31) 위대한영혼 12-13 647
65632 이런 나라는...그냥 망해야... (12) 무츠 12-13 912
65631 안철수 지지자가 많을까요.. 무당파 부류가 많을까요.. (6) 할쉬 12-13 641
65630 한국 청소년 1370명, 유엔에 '국정화 철회' 청원 (115) 무장전선 12-13 1623
65629 사대강 완공 후. 수자원 학회의 변명대책 회의.... (3) 무장전선 12-13 472
65628 안철수의 태풍 (1) 까꽁 12-13 465
 <  6111  6112  6113  6114  6115  6116  6117  6118  6119  6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