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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돈문(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曰
" 정부에서 민주노총을 비판을 하고 민주노총을 과도한 폭력집단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우선 일차적으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동시장 개혁을 완수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거겠죠.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개혁은 말이 노동시장 개혁이지 이것은 자본가들을 위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비정규직 비중이 높고 그래서 노동시장은 아주 유연한 나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유연화를 추진하겠다는 거죠. "
" 비정규직을 쉽게 쓰게 한다고 해서 최대의 피해자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아닙니다.
민주노총 조합월들이 아니고 미조직 노동자들이고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되기 어렵게 하는 그런 내용들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민주노총은 자신들의 조합원들의 이해관계 보다는 전체 노동계급의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그 점에서 민주노총은 일정한 정도 보편적인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는 거죠.
정부가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은 바로 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바마 대통령 曰
" 누군가 내 뒤를 든든하게 봐주기를 바랍니까?
나라면 노조에 가입하겠습니다. "
조태욱(KT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 曰
" 성과연봉제는 2009년에 도입했고요.
2013년에 인사고과에 의한 직권면직제도, 소위 저성과자 해고제도가 도입됐고요.
그 다음에 작년도에 임금피크제 직권 조인해서 올해 2월부터 도입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요구하는 소위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핵심부분을 다 도입한 KT에서는 오히려 대규모 인력퇴출만 있었다는 겁니다.
인력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은 없었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