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체 4곳 대표는 뇌물공여·사기혐의 불구속기소
(안산=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4대강 수질검사용 로봇물고기 개발과 관련, 업체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 A씨와 관련 업체 대표 4명이 기소돼 16일 첫 재판이 열린다.
1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따르면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기소됐다. 또 A씨에게 금품을 준 2개 업체 대표 2명은 뇌물 공여 혐의로, 로봇물고기 시제품을 납품하지 않고 대금을 받은 C사 등 2개 업체 대표 2명은 사기 등 혐의로 각각 같은 날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2013년 3월 B사 등 로봇물고기(생체모방형 수중로봇) 개발 업체 두 곳으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0/0200000000AKR2015121019370006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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