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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6 12:01
우리나라가 oecd가맹국중에 많이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글쓴이 : 나얼신
조회 : 870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체코, 헝가리, 폴란드, 한국, 슬로바키아, 칠레, 슬로베니아, 이스라엘, 에스토니아가 회원국이고 

여기에 oecd 핵심파트너로 briics라고 불리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6개국을 합해 총 40개 국을 비교합니다. 딱 봐도 우리가 제꼈거나 제낄나라가 눈에 들어오죠.

여기서 우리보다 무역규모가 더 큰 나라는 몇개 없습니다.
총 경제규모로 따져도 세계 13위죠.

단순한 명목 1인당 국민소득으로 비교해도 그렇게 하위권은 아닐뿐더러, 
더군다나 실질구매력 ppp로 따지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더 올라갑니다.

막 가입했던 김영삼정부도 아니고 과연 전세계 200개국과 비교하는게 맞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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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누런 12-12-26 12:18
   
단순비교를 한다면야 님에 말이 맞을수 잇습니다

자본의 축적이나 기술의 축적 면에서 아직 베비수준입니다.
     
나얼신 12-12-26 12:23
   
그렇죠.

단순히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비교를 하기엔 제일 적당한 표본이라고 봅니다.

다만 국가경쟁력은 또 다른 얘기죠.
          
누런누런 12-12-26 12:27
   
어떠한 방법이나 법칙따위는 항상 한계적 상항에서만 통용되는것입니다.

확장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나얼신 12-12-26 12:35
   
맞습니다.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비교는 한정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비교해야죠.

oecd가입국이라는 요소자체가 충분히 한계적 상황을 형성해준다고 보입니다.

oecd가입군은 일정수준의 자본수준과 기술수준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솔로우모형을 생각하면 되겠네요.
싱싱탱탱촉… 12-12-26 12:43
   
대한민국은 소위 말하는 부자나라다라고 인정받은 것이
1996년도 OECD 가입 하면서 부터죠.
당연히 그들과 비교되어야 하는 것이죠.
로코코 12-12-26 12:46
   
우리나라 서민이 힘든 이유는 양극화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때문입니다.

서민도 피자먹고 싶으면 먹고, 밥먹고 4000-5000원짜리 커피 먹고,
명품도 원하면 살 수 있습니다.

남은 명품 10개 사는데 나는 1-2개 사니 힘든것이죠.
남들은 자식 학원 5-6개 보내는데 내 자식은 1-2개 보내고요
이런 사람들도 서민이고,

조금 더 벌어도 스스로를 서민이라 하며 힘들다 합니다.

이보다 더 못한 빈곤층도 있고요.
로코코 12-12-26 12:50
   
양극화를 벗어나려면 정부의 도움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서민 자체의 생각도 조금 바꿀 필요도 있습니다.
스스로 패배의식에 있으니 더 힘든 경우도 있고요.

지금 서민은 1990년대 서민보다 훨씬 잘 살고
1990년대 서민은 1960년대 서민보다 훨씬 잘 삽니다.

버튼 한개로 난방이 되는 시대인거죠.
진짜 못사는 것이 아닌 남들보다 못살아 보인다는거죠.

가끔은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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