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생이 기준으로 렙도 안되고 글재주도 없어서 주로 여러분들 글보며 가생이를 접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애국자라 감히 말하지는 못하지만 여기 계신 분들처럼 나라걱정은 어느 정도 라고 삽니다. 아래 야당의원들이 중국간게 빵셔틀이라고 표현한거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고 답답해서글 한번 남깁니다.
다들 ㄱ네 아줌마가 신년 기자간담회? 라는거 하는거 보셨을 겁니다. 정말 속이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국민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고 하잖게 여기는지... 순실 아줌마 지인 기업 밀어준게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멀리 갈것도 없도 개성공단으로 부터 지금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사태까지 현제 중소기업들이 받고 있는 허탈감과 피해를 알고 저런 말을 하는 걸까요?! 그저 국민은 개돼지니까 개떡같은 논리로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들으라는 소린지...
개성공단도 그렇고 사드도 그렇고 국가 안보를 위해서 필요 하다면 해야죠! 하지만 이렇게는 아닙니다. 중국과도 미국과도 최대한 마찰 줄이고 실익을 챙겨가며 진행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적어도 국제 관계가 허락하지 않아서 서둘러야 했다면 적어도 국민에게는 자국 민에겐 충분히 설명하고 준비할 시간을 줬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게 적어도 대한민국 정부라는 곳, 그 최고의 책임자라는 사람이 그 국민들에게 지켜야할 최소한의 의리 아닙니까?!
적어도 저처럼 화나고 열받는 분들이라면 나라에 대한 의무 의리는 최소한 지키고 사셨을 겁니다. 그래서 더 배신 감이 큰거 같고요!
반대하거나 비판하려거든 정말 좀 설득이 되는 소리를 좀 하셔야죠!
중국 수출 장려 하던 때가 정말 엊그제 입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사드 배치한다고 하고 피해는 국민이니까 알아서 나눠 가져라? 개성공단 보장한다 그리고 짜증나서 닫을 꺼니까 피해는 니들이 알아서 극복해라? 니들도 위험 부담 안고 들어간거 아니냐? 정말 이런 개같은 논리가 어디 있습니까? 장말 억 장이 무너지네요.
지금와서 야당의원들이 중국 넘어가서 뭐라도 해보려는게 빵셔틀이고 사대주의라는 논리는 정부가 정상적이고 국민을 위했을때 성립하는거 아닐까요? 정부는 외교부는 그네 아줌마는 뭐했나요!?! 설령 야당이 기회주의 적으로 현 시점에서 이런 시국을 이용했다고 인정 하더라도 그 명분을 준게 현 정부의 전체적인 실정 때문이 아닙니까!
정말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지만 글 남겨 봅니다.
억울해서그럽니다. 군대도 자원입대했고 누구보다 국가가 하는 일이라면 내가 좀 참고 손해를 봐도 된다고 생각하며 살았기에 더 열받습니다. 적어도 그들이 저를 개돼지가 아닌 국민으로 생각한다고 믿었으니까요.
어릴때 낸 방위성금, 평화의 성금, imf 때 금 낸거 까지 요즘처럼 후회된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