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평화적인 시위
즉, 평화 시위라는 것이 말 자체가 모순입니다.
평화와 시위는 서로 모순되는 단어가 결합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평화 전쟁 같은 것입니다.
법령을 보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 약칭: 집시법 )
[시행 2008.9.22.] [법률 제8733호, 2007.12.21., 타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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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시위에 들어가있는말.
위력, 기세, 제압을 하는 행위를 시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시위라는 것이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상대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갈등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까?
위력, 기세, 제압등의 의미를 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명사] 상대를 압도할 만큼 강력함. 또는 그런 힘.
[명사]
평화라는 단어의 뜻은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명사]
- 1.평온하고 화목함.
- 2.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함. 또는 그런 상태.
시위란 것 자체가 평화와는 상반되는 개념인데, 왜냐면 시위란 것 자체가 갈등에서 기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사]
서로 상반되는 개념의 말을 갖다가 붙여서 만든 것이 일명 평화 시위 인데,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을 들이밀고 있으니, 이해를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