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민주당에서 고양이가 나와도 당선되는 분위기지.
그런데 문재인의 지지율은 32~33%가 한계잖아.
그렇게 팟캐스트고 진보쪽 인사들이 물고빨고 해줘도 지지율이 40%를 못가잖아.
문재인이 나와서 당선될 확률이 90%라면
안희정이 나오면 당선될 확률이 98%잖아
안희정이고 이재명이고 문재인 빨아주듯이 빨아줬다면 지지율은 당연히 더 높을것이라 확신.
2012년까지만 해도 나도 참 문재인 좋아했었지.
하지만 머리 굵어지면서 친노,친문의 실체를 알아가면서 실망을 넘어서 이젠 절망이지
문재인의 티나지 않은 발언과 행동을 보면서 뭔가 진중한 그 무엇이 있는줄 알았지.
그런데 그냥 아무것도 없더라고.
박근혜의 툭툭 뱉는 몇마디의 단어가 무슨 심오한 뜻이 있다고 믿는 박사모들처럼 말이야.
나도 한때는 박사모들이 박근혜를 믿는것처럼 문재인을 절대적으로 믿었으니까.
지금은 속았다고 생각하는 내 자신이 모지리처럼 보일정도임.
한창 듣던 팟캐스트도 요즘은 아예 안들음.
나처럼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게 무슨뜻인지 알것임.
이재명이 지지율 15%를 넘어서 문재인을 위협할때 문재인지지자들,팟캐스트,소위 진보인사등이
이재명을 종편에서 고의로 띄워주고 있다면서 지지자들을 우매한 사람들로 매도하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
그 프레임은 안희정이 문재인을 위협하니 똑같이 덮어씌웠지.
그런 그들이 지금은 이재명의 지지율이 10%정도로 떨어지니 그런말은 쏙~~~들어가고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문재인을 비판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음.
반드시 이재명이 이겨주길 바라지만 승리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게 분함.
김어준,정청래,정봉주등의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중립만 지켜줬어도....
차라리 문재인캠프로 들어가서 빨아주든 말든 해야지.
내가 이렇게 억울하고 분한데 이재명은 수십,수백배는 억울하겠지.
진심으로 성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