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에 강경하게 앞장서면 지지율 올라가든데..
그런다고 대통령할 역량이 있는건가?
지 정치 어떻게 할건가 그거부터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야 돼..
해군 함정이 칭따오 입항이 거부되고,
우리 외교를 결판짓는 사드문제,
사드 어떻게 할건지 말도 못 꺼내는 것들 정치인도 아니고..
당론 못 정하는 것들도 정치세력도 아니고..
시위 잘하는게 덕목인 시절은 한참 지나갔어
군 사병징집 문제 하나만 예를 들자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모른 사람이 대통령 하면 나라 말아먹어..
남경필이 모병제.. 부족한 소리임
북한이 위기 최고조시 취할 패턴은
1차 최전방에 배치된 6만 특작부대(폭풍군다)을 동원한 게릴라전 (수도권)
2차 핵을 포함한 전면전
게릴라전 때문에 병력 수를 줄일 수 없어..
모병제로 갈 재원 조달이 어렵고..
유승민 "없는 사람은 뭐가 되냐"
그래서?
징집을 어떻게 하자고?
인기성 발언이지 하나마나한 소리죠..
10년 안에 징집인원이 확 줍니다..
나 "단계별로 복무기간을 연장하자"
현재의 병력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연도별로 복무기간을 연장하는데..
5년까지는 2-3개월 정도..
10년까지는 10-11개월 정도..
이전 세대가 30개월 근무했으면 하는겁니다.
지금 유재석세대가 한 30개월은 당연하고, 지금 세대가 하는 30개월은 안된다 이런게 어딨나요?
나라의 인력이 많을 때 병역기간 줄였다고 사람이 부족하면 늘렸다 하는겁니다.
10년을 지켜보고.. 아마 정은이 무너질 공산이 크죠..
그때가서 상황봐서 수정하면 됩니다. 저렇게 계획을 세워놓고..
2020년까지는 23-24개월 하면 됩니다.
이걸 가지고 밀계에서 크게 논쟁을 해봤는데..
밀계에서 젤 안다는 사람도 뻘 소리하고 있죠..
병력수를 왜 유지하냐 그거죠. 병력보다 장비다..
그럼서 이라크전에서 미군이 한 도시를 60% 초토화 하고 미군이 들어갔다..
전장이 수도권인걸 착각한 것이죠.
게릴라 몇 잡을라고 우리 수도권 60% 박살낸다는게 말 되나요?
게릴라는 전방 한국군 무시하고 바로 수도권으로 침투하는 부대라..
미쳐 피난 갈 시간이 없고 아파트단지에 시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라..
장비로 전장을 박살낸다는 개념부터가 안 맞는 것이죠.
미군은 이라크 도시니까 날린 것이지, 지들 미국 도시라면 그런 작전 못하는 것이죠..
밀계에서 젤 안다는 사람이 저런 소릴 하고..
실제 코바니전투를 보면.. 미국의 항공지원을 요청할 때도..
이미 IS와 시가전 벌리고 전선을 쿠르드 전사들이 지척하고 하고 있으나,
어느 건물에 IS 있으니 때려달라는 지원 요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장에서 게릴라 같이 싸울 소총병들 없으면, 항공 지원도 불가능한 것으로..
무조건 첨단전력 있으면 건물에 숨어든 게릴라를 박멸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판단을 잘못하면 전체 전략이 버려지는 것인데..
밀계에서 젤 안다는 사람이 시가전은 나보다 떨어져 지는겁니다.
애들 없다고 육군을 줄여서 30만 정도 만들면..
급격한 병력 감축은 안 날 전쟁도 나게 만듭니다.
북한 육군의 1/3도 안 돼.. 욕심 생기게 만듭니다.
병력수를 쉽게 유지하는 방법.. 복무기간 늘리믄 간단합니다. 지금 애들 21개월 성역이 아닙니다.
어차피 청년층 실업률도 높지요. 몇이 군대생활 몇달 더 한다고 일자리 없다보니 인력 부족할 일도
없고, 청년층 일자리 부족으로 역으로 인력과잉의 시대가 됐죠.
징집체계 하나만 가지고도,
대단한 전문성이 필요하고, 그 대안 제시 또한 잘 해야 됩니다..
남경필이 같은 사람이 모병제하자..
우리나라 월급 줄 돈 없고.. 한 나라 국방 말아먹기 참 쉽죠~잉
모름 안 해야 합니다.
똑똑한 사람이 대통령 돼서 죄다 바보 되냐만..
21세기 이 복잡한 세상 통치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합니다.
좀 아는 것은 필요가 없고, 가장 정확하고 또 정확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