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상처받을 정도로는 하지 맙시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에서 아주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 하나을 선택하게 되면.
시간이 지난 후에 한쪽 반은 상처받게 됩니다. 그렇게 믿었기 때문이거든요.
세상의 진실은 극단이 아니라 그 어딘가 가운데쯤일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아닐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그런 경우가 많아요. 조금만 인내심을 가집시다.
또한, 내부 갈등을 이용한 공작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틈을 더 벌이고 갈라지도록 벌이는 거죠.
마지막에는 정치혐오 부추기고, 민주당은 이제 못 믿겠다라던가 갈거고.
어느 쪽을 선택하건 한쪽은 떨어저 나가게 하죠.
심지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런 일이 나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파벌이 있으니까요.
민주당의 문제는 민주주의가 없는게 문제라고 하더니.. 전 일부 맞다고 봐요. 특히 팔로워쉽이 약하죠.
전 몇 번 말했지만,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거처서 대선가는 꿈을 꾸겠지만,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서울시장을 해도 쉽지 않은 마당에요.
경기도지사 선거는 그리 중요한 선거구는 아니에요. 자연스럽게 민주당에 가져와야 할 선거입니다.
이재명 문제는 그 후에 해도 큰 문제는 아니에요. 자칭 보수 정당에게 뺏기느니 맘에 안들어도
일단 가져오고, 찬찬히 봐도 됩니다.
저역시 이재명을 이제 크게 신뢰하지 못하지만, 최소한 지금까지는 100% 물증이 없고,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당의 결정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팔로위쉽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실체를 이해할 기회는 충분합니다.
아주 중요한 선거구 절대 아닙니다. 상당부분 같은 방향에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지자들끼리 상처받는게 나중에는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걸 노리는 걸지 몰라요.
이재명에 대해서 알리고 싶은 마음 그게 긍정이건 부정이건 이해는 하지만,
서로에게 상처 줄 정도로는 하지 맙시다. 그 마음을 꺽을 수는 없겠지만,
"몰아가기","인신공격","욕설"은 피합시다.
그렇게 한 부류 한 부류 떨어져 나가다가 마지막에는 일부만 남아요.
공작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걸 바라는게 생각일 거구요.
솔직히 이재명 문제는 걱정되지 않는데 그가 어떤 사람이건... 너무 사건에 매몰되는 일반인들은 걱정됩니다. 어느쪽이 진실이건, 한쪽은 위축되고 상처받습니다. 그럴 필요 없어요. 그 정도 사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