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재인은 부정선거에 대해 입장 표명이 없는가? 라는
물음의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입장을 바꾸어 보면 알 수 있을 것......
만약 문재인이 문제를 제기한다고 해서 무엇이 바뀔 것이라 생각하는가?
선관위에서 "맞아요. 부정선거예요." 라고 시인 할까?
새누리에서는 부정선거 인정하고 무효 선언 했을까?
정치검찰과 법원이 그네의 부정선거 건을 받아들일까?
오히려 남자가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비아냥 거렸겠지....
찌질남이 되는 건 한순간이다.
또한 정쟁의 중심이 되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도태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문제인의 태도는 적당하다고 본다.
문제인은 본인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입과 증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슈화되고 부각되길 바랬을 것이다.
어떤이들은 문제인은 우유부단한 성격이 문제라고 말한다.
이재명 처럼 강한 의견표명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대권주자라는 자리는 개인이 아니라 한 당의 대표이다.
한 당을 대표하는 자가 개인적 생각이나 감정을 너무나 쉽게 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말 한마디는 정치판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