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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반란·봉기·소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한 폭동, 미국혁명과 러시아혁명의 발단이 되었던 폭동, 고대의 노예반란이나 중세농민들의 반란, 영국의 러다이트 기계파괴폭동(1811) 등이 유명하다. 오랫동안 경제적·신분적·계급적으로 억압당해 오면서 쌓였던 불만이 한계에 도달하여, 누군가가 일을 저지르면 기다렸다는 듯이 집단으로 파급되어, 단순한 슬로건과 구호에도 민중은 흥분하여 무기를 들고 일어나 폭도화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폭동 [riot, 暴動] (두산백과)"
위에서 보듯 폭동은 가치 중립적 단어로 군중시위가 폭력, 무기를 사용한 과격한 양상일 경우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정신적 공감대에 의한 평화적 시위를 일컫습니다.
518의 원인은 전두환 세력의 김대중 체포에 기인한 김대중 구명 운동의 목적이 큰 것이고 광주시민의 전두환에 대항한 김대중 구명을 위한 폭동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518에 의해 전두환 세력을 내쫓고 민주정부를 세웠다면 민주화 폭동이라고 불리수는 있겠습니다만 실제적 민주화는 전두환 정권이 종료하고 노태우의 직선제 개헌을 거쳐 김영삼 정부에 들어서 정립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518 폭동이 맞습니다.
다만 김영삼 정부에서 518 희생자가 많았던 점, 전두환의 부당한 김대중 체포에 항거하여 일어난 폭동이라는 점 등을 고려 국민화합과 상처 치료차원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정의한 것입니다.
나도 518 민주화운동이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국민화합과 상처치유 차원에서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국군 전사상자,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보다 더한 혜택과 권리를 주장하고 정치적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보면 반감이 생기는 것이고 원칙대로 폭동이라 부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