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단축은 좋은데 시간당 생산성이 자동차는 미국의 반,
일반노동성은 유럽의 60%수준

노동효율이 따라가지 못하는 노동시간 단축은 그냥 놀면서 돈벌자는  것

바꿔 생각해 보세요
100이란 목표를 10시간에 하면 시간당 10이란 생산성이고
100이란 목표를 20시간을 질질 끌면 5란 생산성이에요
쓸데없이 공장에 회사에 붙잡아두니 생산성이 떨어지게 보이는거에요
미국에서 40시간에 할수 잇는일을 한국인은 못할까요?
왜 52시간을 해야 될까요?

한국인의 업무일과는 주간에 놀다가 야간에 일하는 패턴입니다. 어차피 집에 못가는데 주간에 일해봐야 하루가 피곤하죠. 그리고 그런 시스템대로 번아웃 상태가 지속되면 뭔 짓을 해도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게 당연한 겁니다.

할당량 끝나는대로 퇴근하라고 하면 놀랄만큼 생산성이 좋아질 걸요. 놀랍게도 선진국은 업무시간 종료되면 번아웃을 막으려고 아예 책상을 치워버리더군요.

앞으로 고쳐가야 할 부분이 많죠. 기형적인 분배의 악화는 결국 극단적인 빈부격차, 그로 인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향샹을 불러왔고, 개인의 삶을 무시한 노동시간은 노동효율의 악화를 불렀습니다.

고쳐야 할 시점에 고치지 않고 방관했던 결과물을 이제야 고쳐가니.. 여기저기 많이 아프기도 하겠지요.

"선진국인데 주 52시간요?"…韓근로시간에 '깜놀'한 크루그먼
http://news1.kr/articles/?3356841

"주 52시간으로 줄어든다고 해도 여전히 (다른 선진국보다 근로시간이) 많은 것 같다. 미국은 주 40시간인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시간을 일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균형된 삶을 위해 좋은 수준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