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v.daum.net/v/20191004130104176
'민간용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규제 해제되나..'文의 큰 그림'
'文 각본·金 연출'..'사업가' 트럼프에 '윈윈' 협상전략 구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1일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의례적인 인사말일까. 문 대통령은 말 한마디도 그냥 내뱉는 타입이 아니다.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
늘 그렇듯 힌트는 문 대통령의 말에 숨어 있다. 그리고 그 말 속에는 문 대통령의 '큰 그림'이 숨겨져 있다.
'아마 바둑 4단'의 기력(棋力)을 갖고 있는 문 대통령이 그리는 그림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문 대통령은 이날 "더 강력하고 정확한 미사일 방어체계, 신형 잠수함과 경(輕)항모급 상륙함,
군사위성을 비롯한 최첨단 방위체계로 우리 군은 어떠한 잠재적 안보 위협에도 주도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축하겠다는 항목들이 구체적이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평화는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시감이 든다.
문 대통령의 말들을 앞서 했던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김 차장은 지난 8월28일 일본이 경제보복 조치를 시행하자 관련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거의 유사한 언급을 했다.
그는 "당당하고 주도적으로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군 정찰위성, 경항모 그리고 차세대잠수함 전력 등
핵심 안보 역량을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과 김 차장의 언급이 궤를 같이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문재인 정부는 진짜 정통 애국보수 정부 입니다.
군대도 안가고, 병역의무도 다하지 않은 짝퉁들이 국가안보,애국 보수를 자칭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