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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지지율 34.7%… 3주 만에 10%p 넘게 ↓
민주, 중도층 지지율 30.9%…한국, 민주 처음 제껴
“조국 가족 수사, 북미 실무협상 결렬 등 영향”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일가 수사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2.5%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중도층의 지지율은 30%초반까지 급락했다.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경신하며 50%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10월 2주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5%로 전주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5.0%로 같은 기간보다 2.7%포인트 올랐다.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43.3%, ‘잘못한다’는 응답이 11.7%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한 자릿수(지난주 7.9%포인트)에서 두 자릿수(12.5%포인트)로 벌어졌다. 7일 일간 집계만 따로 보면 긍정평가가 42.2%, 부정평가가 55.0%로 각각 취임 후 일간 최저치와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름·무응답’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줄어든 2.5%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중도층의 지지율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의 강세가 계속됐다.
중도층에서는 오차 범위 내에서 처음으로 한국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넘어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37.5%로 2주째 하락세(0.8%포인트)를 보인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34.1%로 2주째 상승(0.9%포인트)했다.
특히 중도층에서의 하락세는 뚜렷했다.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30.9%로 4.3%포인트나 내려가 한국당 지지율(32.2%)보다 처음으로 처졌다.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중도층에서 한국당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도층이 자한당에 안간다고 자위했는데
어쩐답니까?
이제 자한당에 중도층이 더 몰리는데요?
아직도 현실 외면이나 할겁니까?
자한당이 내년 총선 접수하기 전에
정당해산심판에 넘기는게 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