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27409?sid=100&lfrom=twitter
▶김 전 지사= “어디라고 와 가지고 말이야. 나보고 왜 가자고 해. 사람을 뭘로 보고 말이야.”
▶경찰= “강제로 가자는 게 아니다. 해주시면 감사하다는 거다. 알겠다. 죄송하다. 저희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부하면 어쩔 수 없다.”
▶김 전 지사= “거부가 아니지. 나를 왜 가자고 하냐고. 이유가 뭐냐 이거야.”
▶경찰= “일행이니까. (A씨와) 같이 있었지 않습니까.”
▶김 전 지사=“신분증 내봐요. (자신의 신분증 꺼내며) 나는 김문수.”
▶경찰=“서울 영등포경찰서다.”
▶김 전 지사=“영등포경찰서? 근데 왜 나를 가자고 하는지 이유를 대라고. 같이 있었으면 다 잡아가요? 혐의가 있든지 해야지,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고!”
▶경찰=“아니 제 말씀 좀 들어보세요. 할머니는 확진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자가격리를 위반하셔가지고 강제 (연행) 대상인데, 하필 할머니와 두 분이 같이 오시다 보니까. 기왕이면 두 분 건강을 위해 같이 가실 의향이 있으면…”
▶김 전 지사=“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나.“
▶경찰=“두 분 건강을 위해서 여쭤 본 거다. 오해하지 마시라.”
▶김 전 지사=“오해가 아니고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 세 번 했어!”
// 아직도 "도지삽니다" 시절 못 버린 백수 김문수. 미래코로나당은 뭔가 다르네요.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