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1-02-12 21:40
‘젠틀맨→인파이터’ 변신한 우상호
 글쓴이 : 지골
조회 : 422  

https://zum.com/#!/v=2&p=0&r=6&cm=front_nb_total&thumb=0&news=0372021021266133401


우상호 의원은 과거 ‘신사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된 국회의원들에게 수여되는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을 받은 적이 있을 만큼 정치권의 ‘신사’로 통했다. 86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진보적 색채가 강하지만 보수 진영으로부터 ‘대화가 되는’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을 만큼 ‘합리적’이라는 이미지도 있었다. 하지만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뛰고 있는 요즘은 ‘파이터’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 우 후보는 당내 경쟁자인 박영선 후보는 물론 야권 후보들을 줄줄이 겨냥하는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온갖 정당이라는 정당은 다 떠돌아다닌 철새의 우두머리”라며 공격을 퍼붓고,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묶어 “이번 기회에 정치판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혼·출산 지원금 공약과 관련해 박 후보와 설전을 주고받은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를 향해서는 “박 후보가 달나라 후보면 나 후보는 안드로메다 후보냐. 함부로 비하하지 말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반박하는가 하면, 박 후보가 ‘민주당이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을 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10일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자신의 롤모델’이자 ‘민주화 투쟁의 동지’라면서 ‘박원순 정신’ 계승을 전면에 내걸며 직접 논란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우 후보는 박 전 시장의 부인인 강난희 여사의 편지를 읽고 눈시울을 붉혔다면서 “박원순이 우상호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서울시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도 했다.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 등 거센 비판이 일 것을 알고도 뱉은 작심 발언이었다.
실제로 피해자 A씨는 입장문을 내고 “유족에 대한 의원님의 공감이 피해자인 저와 제 가족에게는 가슴을 짓누르는 폭력”이라며 “이 글 덕분에 피해자인 저와 제 가족은 다시금 가슴을 뜯으며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고 비판했고, 야권도 일제히 우 후보를 향해 비난을 퍼붓고 있다.
우 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비록 논란이 되더라도, 자신이 민주당의 진보 계보를 잇는 적통임을 알리고 존재감을 드러내 경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거센 비판과 공격을 받더라도 전장의 한복판에서 어떻게든 ‘유효타’를 따내야만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jkljklmin 21-02-13 06:43
   
코리아헤럴드는 독자들에게 기사 제목 센스가 오마이뉴스 같다는 평까지 받는 중이다. ABC 발행 유료부수 순위의 경우 거의 30위권까지 추락했다.
장사가 안 되니 여당 홍보지로 변신을 꾀하는 가?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1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60
58652 방통심의위원장 "적폐청산" 취임사, 홍보팀이 숨겼다 (1) 묵객 01-31 422
58651 알바무플) 평창 초대장 받은 MB "화합하자" (6) 산너머남촌 01-31 422
58650 지선이후에 자유매국당 (5) 새연이 01-31 422
58649 [벌레무플] 자유당 윤상직의 지역사랑 - 비디오머그 (2) 물결따라 01-31 422
58648 [알바무플] 최교일, "기억에 없다" (8) 산너머남촌 01-31 422
58647 품앗이도 하네요 (4) 세임 02-01 422
58646 [아래 먹이금지] 아이고 배야~ (7) 새연이 02-01 422
58645 평생 만원미만 도시락먹던 사람들이 (9) 워웍 02-01 422
58644 역시 미텨가 말은 잘함 (5) 로적성해 02-02 422
58643 2018년 2월 2일 목요일 썰전을 보고서...... (3) 카라신 02-02 422
58642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는 줄어드는가 ? (5) 썬샤인 02-02 422
58641 지금 인덕원 앞으로 애국풍물단이라고 지나가네요... (5) 늑대의여유 02-02 422
58640 전 네이버 지웠습니다. (2) 갈마구 02-03 422
58639 근데 기레기 협회는 왜 조용하지? (4) 달보드레 02-04 422
58638 여러분 교통카드가~ (12) 새연이 02-04 422
58637 그냥 잠이나 자세요 (11) 물어봐 02-04 422
58636 문재앙?? 아 니들한테는 지금이 재앙이겠지.. (8) 할쉬 02-04 422
58635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짐 feat. 종북… (10) 청어구이 02-05 422
58634 박그네 감형확정 (2) 미쳐 02-05 422
58633 선수촌 발코니에 대형인공기 걸어놓은것처럼 (26) 헐랭이99 02-05 422
58632 아아... 여기서 일베충을 밝히는군요 (7) 꿈꾸는중 02-06 422
58631 국정원 '귀향' 상영관 최소화 지시 내렸다 (3) 월하정인 02-06 422
58630 [알바무플] 노회찬 국회 연설 일부 - 영상(3:48) 산너머남촌 02-06 422
58629 정부가 미는 일들은 무조건 다 맞는건가요? (16) hotbee 02-06 422
58628 게시판에도 평창 동계 올림픽 망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 … (4) 호두룩 02-07 422
 <  6391  6392  6393  6394  6395  6396  6397  6398  6399  6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