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때 고모가 집에와서 대문 현관문 방문을 잠그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엄마와 한말이 광주에서 난리 났다 라고 말한 것인데 한참 후에야 그 말이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죠 민주화 역사에서 희생된 많은 사람들의
피로 만들어진 결과를 그냥 이땅위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받아 먹은 결과가 오늘날의 정치권의 모습 아닐까요? 앞장서서 무엇인가 바꾸면
아무것도 안하고 방관하던 사람들이 그 혜택을 아주 당연한듯이 찾아 먹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지금은 당연한 것이 되버린 그 어떤것을 누군가가 힘들게 바꿔 놓았음을
조금이나마 의식했다면 오늘날의 정치권의 모습은 조금 바뀌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