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환경공단 이사장에는 참여정부 비서관 출신인 장준영씨가, 상임감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특보 출신인 유성찬씨가 임명됐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은 신 비서관이 장준영씨와 유성찬씨를 이사장과 상임감사로 추천해 환경부에 다시 내려보냈고 환경공단이 두 사람을 합격시키려 면접 전 질문지와 공단 업무계획서 등을 사전에 전달하는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또한 현재 환경부 산하기관에 임명된 10여명의 여당과 캠프 출신 임원들도 두 사람과 비슷한 특혜를 받고 합격한 정황을 포착해 신 비서관의 개입 여부를 살펴보는 중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92950
문재앙 대선캠프사람만 낙하산 태우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