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국민들 61년 시절에 일본이라고 하면 치가 떨리는 시대였는데 청구권 포기할테니 도와주라고 해??
일국에 대통령이라는 자가 그것도 쪽발이한테 머리숙어 선배님하며 ㅈ ㅣ랄을 하나고??
난또 미국사람들에게 머리숙여 자동차산업 도와주라고 했다면 그나마 좋게 보겠다
그러니 친일파 친일파 하지
청구권
[ Anspruch, 請求權 ]
- 타인에 대하여 일정한 행위(작위 ·부작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선배님들, 우릴 좀 도와주십시오. 일본은 분명 우리보다 앞섰으니 형님으로 모시겠소. 그러니 형 같은 기분으로 우릴 키워 주시오. 그리고 청구권 같은 문제 신경 쓰지 마시오. 그까짓 것 없어도 그만이오. 우린 우리 힘으로 경제를 일으키겠소. 하지만 한국이란 자동차가 발동할 때 뒤에서 조금만 밀어주면 고맙겠소.”
당시 자리에 참석했던 기시 전 총리는 물론 이케다 총리까지 입이 딱 벌어졌다. 그러고 박 의장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이제야 얘기가 통하는 사람을 만났다. 쿠데타의 주역이라 호골(虎骨)인줄 알았더니 겸손하고 상식적이다.” “명치유신 때의 의사(義士)를 보는 것 같다. (박 의장은) 겉은 예의바르지만 속은 알찬 무서운 지도자다.”
위의 일화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이동원 전 외무장관이 펴낸 회고록 ‘대통령을 그리며’에 나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