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2-22 11:11
참고자료)김대중의 정책 실패, 노무현의 덜미를 잡다
 글쓴이 : 나100프로
조회 : 424  

김대중의 카드대란, 부동산 정책 실패가 노무현에게 어떻게 작용했는지

잘 설명한 기사임.

400만명이 넘는 신용불량자와 +@로 2~300만명의 신용불량자 위기의 사람들...

군사정부의 적폐라며 과거 부동산 정책을 폐기했더니 오히려 부동산 폭등한 시점에서 노무현이 정권을 넘겨받고 개고생한 과정을 설명했음.

조중동 기사냐? ㄴㄴㄴ

프레시안임.

좌파언론의 자기반성글임.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6825

김대중 정권의 주택정책 실패가 투기광풍을 일으켰다. 집값 폭등은 빈부격차를 더욱 벌려 사회갈등을 심화시켰다. 신용카드 위기가 금융불안을 가중시켰다. 김대중 정권의 근시안적인 경기부양책이 심각한 후유증-부작용을 유발하여 국민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다. 김대중 정권의 정책실패가 뒤를 이은 노무현 정권의 덜미를 잡는 꼴이 되고 말았다.


IMF 사태라는 경제파탄 속에 태어난 김대중 정권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고용창출이었다. 고용창출 효과가 큰 건설경기의 부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밀어붙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부작용-후유증이 너무나 심대했다. 김대중 정권은 경기부양을 노려 1970년대 후반부터 실시해오던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모두 철폐했다. 투기억제책이 기업활동을 위축시킨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건설업자들은 수익성이 낮은 소형 아파트 건설을 기피한다. 그 까닭에 역대정권이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 주택을 일정비율 이상 짓도록 의무화했던 것이다. 그런데 1998년 1월 그것을 불필요한 규제라고 없애버렸다. 전세파동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던 시점에 소형아파트 공급이 끊겨 전세대란을 촉발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인데 아파트 재건축 요건도 완화했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세수요가 전세가격과 함께 매매가격도 끌어올렸다. 낡은 아파트일수록 금값 대접을 받으며 투기광풍이 일어났다. 여기에 더하여 1998년 12월 분양가를 자율화했다. 역대정권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분양가 인상을 억제해 왔다. 그 족쇄를 풀어버리니 분양가가 고삐 풀린 듯이 뛰기 시작했다.

뒤이어 수도권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분양가마저 자율화했다. 서민의 주거난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마저 없애버린 것이었다. 그러자 건설업자들이 내장고급화를 내세워 분양가를 경쟁적으로 올려 헌 아파트 값도 덩달아 뛰면서 투기수요가 급증했다.

1999년 3월에는 분양권 전매제한마저 폐지해 버렸다. 그러자 전매이득을 노린 투기수요가 폭발했다. 분양권 전매허용은 실수요자에게 투기이득을 부담시키는 부도덕한 정책이다. 그런데 시장원리에 어긋나는 규제라며 철폐했다. 1999년 10월에는 주택청약저축 배수제와 재당첨 제한도 폐지했다.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줌으로써 과열경쟁을 막는 장치마저 없애버린 것이다. 돈만 있으면 누구나 투기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든 셈이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각종 조세-금융혜택을 통해 투기심리를 조장했다.

신용카드의 신용위기도 정책실패가 빚었다. 김대중 정권은 소비진작을 통한 경기회복을 겨냥해 신용카드에 관한 규제도 잇달아 철폐했다. 시장원리에 어긋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1999년 2월 물품구매 등과 관련된 주업무를 50% 이상 취급하도록 하는 업무제한을 폐지했다. 다시 말해 신용카드업체도 현금서비스와 같은 부대업무를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어 1999년 5월에는 월 70만 원이었던 현금서비스 한도를 없애 버렸다. 그러자 신용카드업체들이 본래의 업무인 지급결제는 뒷전에 두고 현금대출 위주로 영업방식을 전환하기 시작했다. 신용카드의 이자율은 고리대금업 수준이었다. 연체이자율이 24~29%이고 각종 수수료도 19~29%이나 되었다. 연체 6개월이 지나면 빚이 2배로 늘어났다. 그러니 카드사들이 돈놀이의 단맛에 끌려 경쟁적으로 카드를 남발했다.

이어 1999년 8월 신용카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득공제를 확대했다. 2000년 1월에는 영수증 복권제를 실시했다. 특히 2001년 7월~2002년 5월에는 길거리 회원모집마저 허용했다. 그러자 대학 캠퍼스는 물론이고 길거리에 좌판을 차리고 호객행위를 하며 미성년자, 노숙자에게도 카드를 발급했다.

▲ 2003년 카드대란이 터졌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후 카드 불법 모집이 다시 기승을 부렸다. 사진은 2009년 10월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지하 2층 주차장 입구에서 카드 회사 모집인들이 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접근해 '공짜 관람권'을 미끼로 카드 가입을 권유하는 모습. ⓒ연합뉴스

근시안적 경기부양이 빚은 집값 폭등과 카드대란

그 결과는 너무 자명했다. 신용불량자가 360만 명이나 발생했는데 카드를 4개 이상 가진 사람이 무려 988만 명이나 되었다. 이용한도를 축소하면 이 중에서 100만~150만 명은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판이었다. 제2의 금융위기가 핵폭탄의 위력을 갖고 현실화하면서 LG카드 사태가 터졌던 것이다.

당시에도 길거리 모집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 그런데 규제개혁위원회는 그것에 대해 반시장적이라는 주장을 펴며 규제를 반대했다. IMF 사태로 실업자가 쏟아진 상황에서 신용조회도 하지 않고 카드를 마구 발급했으니 신용불량자가 양산될 수밖에 없었다. 그 카드로 당장 현금을 빼서 썼으나 갚을 능력이 없으니 신용불량자가 무더기로 생길 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카드사의 본업과 부업을 뒤바꾸어 놓고 과도한 이자율을 허용함으로써 신용불량자를 양산했다. 내수진작에 집착한 나머지 김대중 정권은 물불 가리지 않고 장려책을 남발함으로써 신용위기를 조장했던 것이다.

1999년 1월~2002년 12월 경제부처 요직을 지낸 인사는 카드대란을 초래한 책임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 재정경제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 금융감독원장, 규제개혁위원장과 함께 그 차석자도 이에 해당한다. 또 경기진작을 주도했던 경제정책조정회의 참석자에 대해서도 책임소재를 가렸어야 했다.

따라서 당시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카드발급 규제철폐→카드사 과당경쟁→가계부채 급증→신용불량자 양산→카드 신용위기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밝혔어야 했다.

무능국회는 역시 책임을 방기했다. IMF 사태는 경제정책의 누적적 실패에서 발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권은 원인규명과 책임추궁을 하지 않았다. 그 까닭에 책임의식이 더욱 희박해진 관료집단은 무사안일에 탐닉하고 있었다.

신용카드 남발 규제와 같은 시장질서에 관한 규제는 완화대상이 아니다. 또 소형 주택 건설의무비율, 분양가 상한가 규제와 경제적 약자를 위한 규제도 완화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장치들을 철폐함으로써 국민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먼데이 18-02-22 11:24
   
가생이 대표 일베충 미츠하가 G처먹고 사라진 날 2월 9일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sca=&sfl=mb_id,1&stx=taeyeon1945

그리고 미츠하와 판박이 글을 올리는 벌레새끼 나100프로 가입하고 처음 글 올린 날 2월 14일..

ㅋㅋㅋ 쓉새끼 작업질 할려면 티 안나게 하든가...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297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9380
57877 사방지는 요새 똥 잘 싸냐? (2) 正言명령 05-05 424
57876 윤미향 딸 문제 건드리는 기데기는 무식한거야...... (1) 강탱구리 05-12 424
57875 총선을 너무 압승을 하고 나니까... (2) 보혜 05-12 424
57874 정의연사태는 좀 지켜봐야겠네요. 그런데 (3) 프리더 05-12 424
57873 지금 기레기들이 하고 있는 짓 (9) 프랭키 05-12 424
57872 '윤미향 의혹'에 야권 총공세.."탈을 쓴 늑대, 할… (1) 초록바다 05-13 424
57871 어이쿠 대깨씹딱들 또 처 나왔네 ㅋㅋㅋㅋㅋㅋ (1) 냐웅이앞발 05-18 424
57870 토착왜구..자생적 왜구를 해부한 결과.....헬마우스 (3) 강탱구리 05-20 424
57869 김일성과호네커의 정상회담.김일성의 본심을알수있음.… 돌통 05-30 424
57868 홍준표, 김종인 개혁 겨냥 "좌파 2중대 흉내내기" 고구려거련 05-31 424
57867 미통닭이 꼼수를 부릴 떄 최선의 대처 방안 (1) 뽀치 05-31 424
57866 전두환이 김일성한테 비굴하게 보낸 친서. 돌통 05-31 424
57865 與, '통합당 빼고' 5일 개원국회 소집요구 "법대로… (5) 깜찍웨이크 06-02 424
57864 입으로만 나불대는 군상들 (13) 달의몰락 06-02 424
57863 김종인 "내 임기 후 통합당 다시 옛날로 돌아가면 불행해… (3) 너를나를 06-04 424
57862 본회의까지 1시간 35분 남았음...... 강탱구리 06-08 424
57861 "한국 G7 초청 응하면 제2의 사드사태 맞는다"-SCMP (2) 막둥이 06-08 424
57860 탈북자 새끼가 남한주민에게 "어리버리한 놈들" 이라고 … (4) 正言명령 06-08 424
57859 문대통령 vs 닥대가리 맹바기 (6) bts4ever 07-25 424
57858 [뉴있저] 2차 재난지원금 10조, 기본소득 310조 필요..나라… (1) 막둥이 06-08 424
57857 열시 열민당은 결국에 배신을 하는군 (2) 뽀치 06-09 424
57856 강화군 석모도 주민들이 탈북단체에 빡친 이유는? (3) mymiky 06-10 424
57855 긴급재난지원금 어디 썼나?..동네상권·전통시장 온기 "… (2) 막둥이 06-11 424
57854 여러분들? 우리 단체로 민주당에서 탈당해야 할 시간이 … (8) 꺼먼맘에 06-12 424
57853 북한은 지금 이런 상황이죠 (22) 포스원11 06-14 424
 <  6421  6422  6423  6424  6425  6426  6427  6428  6429  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