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9-03-01 12:58
자유 조선을 위한 선언문 - 2019년 3월 1일
 글쓴이 : 두개의시선
조회 : 425  

자유 조선을 위한 선언문 - 2019년 3월 1일



백년 전 오늘, 선조들은 무자비한 박해와 견딜 수 없는 치욕의 구조를 전복하고자, 
독립과 자유를 외쳤다.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계몽시대의 전조를 알렸다. 
여성과 남성이 몇 가지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진 시대이자, 
공정하고 올바른 국가가 이웃과 조화를 이루며, 
모두에게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거사는 마무리되지 못했다.
 오늘까지도 수천만 동지들은 타락한 체제의 힘없는 노예로 남아있다.
 이들의 고역은 소수의 배를 불리고, 
그들은 부패로 군림하며 상상치 못할 파괴력만 키웠다. 
그렇게 뿌리박은 전체주의가 항복이라도 할 것처럼, 입에 발린 말과 공물을 바치며
, 그 사실을 모른척 외면하는 자들에게는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이제 조선 인민은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체제를 다음과 같이 고발한다.


먹여 살릴 능력이 있음에도 수백만 명을 기아에 허덕이게 한 죄,
정부 주도의 살인과 고문, 감금의 죄,
 숨통을 죄는 감시와 사상 통제의 죄,
 계급에 의한 강 간과 노예화, 강제 낙태의 죄,
전 세계에서 저지르는 정치적 암살과 테러 행위의 죄,
우리 자녀들의 강제 노동과 잠재력 억압의 죄,
 살상의 목적으로 만든 거대한 파괴력을 지닌 현대적 무기 개발 및
 유통과잔혹 행위에 사용하려는 이들과 거래한 죄,
이외에도 혼재된 불법행위들을 저지른 죄.

반세기가 넘도록 가족들이 인질로 잡힌 동안, 
우리는 그저 구원만을 갈망했다. 
힘 있고 부유한 국가들이 우리의 간청을 무시한 채, 
되려 괴롭히는 자들의 사리를 채우고 그들을 더욱 대담하게 만드는 것을 목도했다. 
남조선의 번영과 발전의 놀라운 업적을 바라보며, 
그들이 부국 강성의 역사를 일굴 동안 뒤에 남겨진 형제자매를 기억해주길 바랐다.
그러나 해방은 오지 않았다.
조상과 후손 모두의 요청을 받들겠다. 
우리의 영혼은 더 이상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우리도 즐거움과 인간의 존엄성, 교육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누려 마땅하지 않겠는가?
 자유를 요구한다. 이로써 우리가 감내할 운명과 의무를 스스로 감당해 낼 것이다.
“우리는 이에 떨쳐 일어나도다.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가는도다. 
남녀노소 없이 어둡고 답답한 옛 보금자리로부터 활발히 일어나
 삼라만상과 함께 기쁘고 유쾌한 부활을 이루어내게 되도다
. 먼 조상의 신령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새 형세가 우리를 밖에서 보호하고 있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앞길의 광명을 향하여 힘차게 곧장 나아갈 뿐이로다.
”자유 조선의 건립을 선언한다.
 이 임시 정부는 인권과 인도주의를 존중하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근간을 세우고
 모든 여성과 남성, 아동의 존귀하고 분명한 존엄성을 존중한다.

이 정부가 북조선 인민을 대표하는 단일하고 정당한 조직임을 선언한다.

지난 수십 년간 인도주의에 반하는 막대한 범죄를 저지른 북의 권력에게 맞서고자 일어선다. 
인류 정신의 거대한 오점인 포악한 권력을 철폐하고자 몸을 바친다.반대한다. 
그리고 대항한다. 광복이라는 밝은 빛이 평양에 다다르는 날까지 인민을 압제한 자들에게 맞서 싸울 것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얽매인 동포들이 있기에, 우리는 나아간다.
 우리는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릴 것이다.
체제 속에서 이 선언문을 듣는 자들이여, 압제자에게 저항하라.

 공개적으로 도전하거나 조용히 항거하라. 많은 이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다.
 함께 몸을 던져 우리를 갉아먹고, 이제는 우리 아이들 마저 위협하는 야만적인 체제를 붕괴해야 한다.
이 체제 내에서의 공모는 아마도 저항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오직 지금만이 나라와 이름을 만회할 유일한 기회이다. 
지금까지 저지른 부패한 권력에 대한, 어리석은 수령 신격화 집단에 대한, 
인간의 독창성과 인성을 옭아맨 광범위하고 이상한 족쇄에 대한, 이 모든 충성에 대하여 면죄 받을 것이다.
 우리는 더는 피해자가 아닌 승리자이다. 뜻을 함께하는 디아스포라 동지들이여, 혁명에 동참하라. 
수천년의 역사, 선조들의 희생과 수천만 동포들의 공유된 유산은 자리를 찾으라고 울부짖는다.
 우연이 아니었다면 자유롭게 태어난 동포들도 노예로 귀속되었을 것이다. 업적과 용기, 타고났거나 희생과 맞바꾼 재능,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는가
이 체제를 정당화하고 유지하고자 하는 자들이여, 
역사는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당신이 어디에 서 있었는지 기억할 것이다.
과거 독재와 억압의 상처를 지닌 국가들이여, 
우리와 연대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와 당신의 자유를 위하여.이상을 함께하는 전 세계 동지들이여,
 과거에 우리의 고통을 몰랐더라도, 오늘이라도 알면 된 것이다.
 어떻게 도울지 몰랐더라도, 오늘 그 방법을 알면 된 것이다. 함께 싸울 것을 요청받은 적이 없었다면,
 이제 인류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요청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 세대라도 더 암흑 속에서 태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조선은 자유로워야 하고 자유롭게 될 것이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 싫은 사람들아!한스러운 역사의 고리를 끊고,
 이로부터 새 시대를 선언하며, 새 조선을 위한 길을 준비할 것이다. 
때문에 우리 민족의 진정한 정으로 어우러진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과 혁명의 탄생을 선포한다.

자유 조선을 위하여!
--------------------------------------

천리마민방위가 오늘 발표한 글입니다.

자유조선으로 마크도 바꾸고 무언가 하려고 하는 군요

북한임시정권 수립 선언 이라고 봐야하는지.

탑골공원 앞에서 낭독하는 내용입니다...추울텐데



우리나라도 헌법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뺄려고 하는 마당에 
자유조선이라....힘들어보입니다

컵셉을 평화로 잡으면 좋아라 할것 같아요
평화조선
임시정부는 좋은데 친중단체만 아니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294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9347
57877 야권의 쿠데타를 저지해야 한다!! (2) 담덕대왕 02-09 423
57876 탄핵절차를 대체 어떻게 해야 적법하게 하는건가? 도로 … (7) 제로니모 02-25 423
57875 [충격고백] 난 Captain 지성님이 좋다 (14) Jayden86 02-27 423
57874 文측, 지지자 향해 "스스로 자제·경계해달라…우린 원팀 (2) 우앙굿 02-28 423
57873 안희정씨는 이원잡부제는 싸움만 더 일어날거라고 반대… (1) 호두룩 03-01 423
57872 3·1 행사 '자원봉사' 참여한 중고생에 "촛불 잡자"… 모름 03-03 423
57871 사드 배치로 웃는 쪽? 록히드마틴>일본>북한 (3) 람다제트 03-03 423
57870 요즘 일베,박사모,국정 알바 ㅅㄲ들 똥줄타나?? (1) 가릉빈가 03-04 423
57869 자유당도 심각한게 60대 이상이 주요 지지층이란 것이고 (1) 호두룩 03-04 423
57868 안희정에 씌워진 프레임을 그만 벗겨주세요. (13) 열무 03-09 423
57867 이젠 쥐잡을 시간 (3) 무얼원해 03-10 423
57866 와...진짜 트라이던스 03-10 423
57865 참.. 고인한테 뭐라 심한 욕을 할 수도 없고 (2) 민달팽이 03-10 423
57864 야권 후보 당선될꺼 같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나 생각… (23) 아라비카 03-10 423
57863 개헌에 대한 입장 정리 하자면 그냥 하지 말자 그냥 문대… (5) 호두룩 03-10 423
57862 박사모의 뇌내구조는 정말 이해할수가없다... 초기린 03-10 423
57861 청와대는 내일까지 퇴거 하시겠지요 (3) 호두룩 03-11 423
57860 피켓에 세월호 증거인멸,대선 개표조작 눈감은 얼렁뚱땅… (8) bigrio 03-11 423
57859 이택수 리얼미터대표가 이재명 경선 2위 언급했슴 (3) 펀치 03-11 423
57858 박근혜 4차 담화문 발표 태랑e 03-11 423
57857 북한 민중 자체가 박사모처럼 세뇌된 사람들이에요 (6) 호두룩 03-12 423
57856 요상한 성남시 간부회의 추리의세계 03-12 423
57855 이번 탄핵에서 가장 큰 역활을 한것은 jtbc 김어준 같은 … (3) 호두룩 03-12 423
57854 박근혜 퇴거 뉴스보고 있는데... (6) 해군장교 03-12 423
57853 팽목항을 방문할때의 유의점 (12) 태랑e 03-13 423
 <  6421  6422  6423  6424  6425  6426  6427  6428  6429  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