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빠지기 대단들 하셔. 이런 색히들이 흘린 말들 주구장창 믿고 따르는 것들은 당최...
이것들이 말바꾸기 하면 따라서 말바꾸기 하겠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래서
뇌없는 벌레라고 하는거지.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벌레들.. ㅍㅎㅎㅎ
달리 '뇌없는 벌레'라고 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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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북 지령설, 새누리당의 색깔론 남발 이미지 고착"
경향신문 | 김진우 기자 | 입력 2015.11.02. 11:32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47·사진)은 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세력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있다라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북한이 지령문을 내렸다고 단정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근거 없는 색깔론으로 비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에 참석해 “지난 주에 저희 당에서 역사교과서 관련 북한 지령문 소동이 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그 내용을 분석해보니 (이 문건은) 구체적 임무를 지시하는 지령문이 아니고 북한이 모든 단체와 개인에게 동일한 내용을 보내는 일종의 성명서”라면서 “이런 일반적인 투쟁 독려 성명서와 개별단체와 개인에 보내는 지령문은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차이점에 대해서 우리 당 내에서 정확하고 신중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북한이 지령문을 내렸다고 단정하고 ‘조사하라, 수사하라’ 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는 근거없는 색깔론으로 비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새누리당이 북한과 연계하는 색깔론을 남발한다는 이미지가 고착되는 건 우리 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한과 연계되는 일이 있을 때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을 때만 주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우 기자 jwki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