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은 국민의당을 박살내고 민주당과 합당해서 민주당 공천받는게 최상의 시나리오인데요...
그러려면 민주당에게 효용가치가 있어야 딜이 가능한데...
민주당에게 효용가치가 있으려면 정의당 포함 과반의석이 가능한 25석을 만들어서 민주당에 과반 선물을 주어야 가능한데 말이죠...
39석중 안철수가 15석만 가져가면 박지원은 민주당도 못가고 시한부 원내교섭단체 2년 마치면 정치낭인 전락이니 똥줄이 타는 상황이죠.
안철수는 15석만 챙기면 바른정당과 합당해서 원내교섭단체 가능하고 여전히 민주당 과반 저지하면서 캐스팅보트 가능하니 아직 챙겨먹을게 남아있는거구요..
2년뒤에는 여차하면 자한당과 합당해서 정치생명 연장 가능하죠.
그러니 안철수는 확실히 확보한 의석이 11석인데 비례대표 절대 풀어줄수가 없는거겠죠..
반대파에 25석 만들어주면 자기 정치생명 박살나는거니까....끝까지 안풀어줄겁니다.
박지원은 25석 못만들것 같으면 결국 딜쳐서 막판 합당찬성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죠..
결국 이번 싸움의 관건은 비례대표니까 칼자루는 안철수가 잡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