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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3 14:33
진보vs보수가 아니라 시민vs귀족 상황이다.
 글쓴이 : veloci
조회 : 418  

다들 한번 읽어보시고, 지금 상황이 결코 진보vs보수가 아니라

사실상 프랑스 혁명 당시의 시민vs귀족 아니 그 이상의 상황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하네요.


사실상 일반 시민 vs 좌고 우고 할 것 없는 온갖 적폐들의 상황이죠.


생각해보세요.

왜 한경오 민노총 등등 진보라는 것들에서도 문통까는지...

그리고 문통 편 중에는 엄연히 보수인 김병기 의원 등등도 있는지...


오히려 더민주와 문통이 진짜 보수다운 모습을 보여줌에도 왜 무조건 진보라고만 몰아세우는지에 대해서요.


보수vs진보는 적폐들이 자기 진짜 얼굴을 가리기 위한 가면에 불과합니다.

그 가면이 보수든 진보든 간에요.

실질적으로는 그들은 시민들을 착취하는 귀족에 불과합니다.



文정부 출범 후 생긴 많은 궁금증…명쾌한 하나의 대답

       

‘진보 vs 보수’의 전쟁이 아니라 ‘시민 vs 귀족’의 전쟁이다
1.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생긴 의아한 것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시민들에겐 ‘도대체 왜 이러지?’ 하는 의아한 것들이 마구 생기고 있다.

▲ 왜 한국의 모든 언론(조중동 뿐 아니라 한경오까지 포함해서)은 문재인 정부를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
▲ 왜 진보언론 한경오는 더 진보적인 문재인은 싫어하면서 더 보수적인 안철수는 좋아라 할까?
▲ 왜 민노총, 전교조등 진보단체는 진보 대통령 문재인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까?
▲ 왜 한국의 모든 언론은 이른바 ‘문빠’를 철천지원수 취급할까?
▲ 왜 유명 팟캐스터 김어준은 여전히 믿을만한데, 이동형은 자꾸 삐딱선을 탈까?
▲ 왜 언론은 똑같은 친노세력인데, 문재인은 미워하고 안희정은 좋아라할까?
▲ 왜 국회의원들은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내각제 개헌에 목을 매며, 언론은 왜 국민들은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지 않을까?

등등의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의아한 것들이 자꾸만 생겨나고 있다.


2. 의아한 것들에 대한 명쾌한 하나의 대답

이런 의아한 많은 것들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해답은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전선이 시민세력과 귀족세력 사이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갈등 상황을 주로 ‘진보 대 보수’의 프레임으로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그 프레임 하에선 진보언론 한경오가 문재인과 문재인 지지자들을 혐오하고, 민노총 등 진보단체가 문재인 정부에 딴지를 걸고, 진보언론 한경오가 보수정치인 안철수를 빨아주는 등의 일련의 일을 설명할 수 없다.

반면, 시민들이 정치의 주체가 되려는 움직임을 주체로 놓고 그에 저항하는 ‘시민을 들러리 삼아 귀족들이 정치를 계속 장악하려는 세력’을 반동세력으로 놓으면 이런 질문들은 모조리 설명되어진다.


귀족진보언론 한경오는 시민들과 공감하고 시민들에게 권력을 나눠주려는 문재인이 밉고, 귀족노조 민노총은 평범한 시민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펴는 문재인정부가 싫고, 귀족진보언론 한경오는 귀족정치를 계속 유지하려는 안철수와 안희정이 맘에 드는 것이다.

어떤가? 프레임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그간의 의아한 점이 너무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가?


3. 문꿀오소리와 언론이 치열하게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원래 권력은 시민의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도 이를 명확히 선언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권력이 국민에게, 시민에게 온전히 주어져 있나?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그럼 응당 시민에게 있어야 할 권력이 도대체 왜 시민들에게 없는가? 

그 이유는 바로 ‘귀족’들이 중간에서 그 권력을 가로챘기 때문이고, 그 가로챈 권력을 다시 시민들이 가져오려 하는 데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갈등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시민들의 염원이 만들어 낸 ‘시민 민주주의’ 혹은 ‘직접 민주주의’ 혹은 ‘민주주의 2.0’을 실현해 낼 하나의 도구이자 이런 시대정신을 담는 하나의 그릇이고, 소위 ‘문빠’라고 멸칭되는 ‘문꿀오소리’ 세력은 이런 문재인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며 이런 대의를 실현시키려 앞장 선 하나의 선봉부대가 되는 셈이다.

반면, 한국의 언론은 기존 귀족정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장치이자 수단이다. 

민주주의는 결국 공론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인데, 다수 시민의 의사를 교묘하게 비틀고 왜곡하고 때론 조작함으로써 소수 귀족의 의사대로 한국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그간 언론이 맡아왔고, 계속 맡고 싶은 것이다.

그런 역할을 통한 반대급부로 한국의 언론인들은 그간 향응과 국회의원직등 공직을 수여 받는 식으로 보상받아 왔는데, 이제 문꿀오소리가 선봉부대가 되어 실현하려하는 ‘시민 민주주의’, ‘직접 민주주의’, ‘민주주의 2.0’ 등이 완성되면, 그런 달콤한 반대급부는 모두 사라지게 된다.

이러니 ‘문꿀오소리’와 한국의 언론은 피터지게 싸울 수밖에 없다.

최근 첨예하게 일어났던 ‘중국의 기자폭행은 문재인 탓이다’ 관련 전쟁이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일어난 일이기도 하다.


4. ‘덤벼라 문빠들’은 한국 언론이 겁에 질렸다는 증거 


이때만 해도 유권자이자 이 땅의 진짜 주인인 시민들을 함부로 ‘문빠’ 운운하며 멸칭하는 것은 품격있는 언론인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로 여겨졌다. 이때만 해도 한국 언론은 ‘금도’는 넘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기자 폭행 사건 이후 한국 언론은 그 금도마저 넘어서고 있다.

필자는 이런 언론의 만행에 화가 나기보다는 오히려 측은한 마음이 든다.

왜냐하면, 이런 언론의 행태가 마치 ‘겁에 질린 강아지’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원래 큰 개는 잘 짓지 않는다. 작고 약한 개일수록 더 맹렬하게 짓곤 하는데, 이는 자신이 겁을 먹었음을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다.

한국 언론은 지금 겁을 먹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방중에 맞춰 ‘홀대외교’란 프레임을 덮어 씌워 ‘혼을 실은 총공세’를 펼쳤건만, ‘기자폭행’이란 절호의 기회를 잡았건만, 내려간 지지율은 고작 2.2%P에 불과하고, 그 또한 빠른 속도로 회복되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기획한 것은 MB정부의 국정원과 검찰이지만, 실제 칼을 꽂은 것은 한국의 언론이었다. 마찬가지로 지금 한국의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칼을 꽂으려 하지만, ‘문꿀오소리’들이 튼튼한 방패가 되어 그 칼을 막아내고 있다.

세상이 진짜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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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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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 17-12-23 14:34
   
세상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보진 말아라..정신 건강에 안좋아..
     
veloci 17-12-23 14:50
   
싸움에는 피아가 있는 법

근데 주말같은 대목에 왜 혼자 고군분투 중?

(.......정신이 썩어  문드러진게 스미골 아닌가?)
진보적보수 17-12-23 14:43
   
완벽허게 동의합니다. 시민 vs 기득권정치입니다. 그과정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은 문재인이 이러한 대립구도룰 깨트릴수있다고 믿기 때문에 지지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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