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03-07 22:27
중국인 입국금지 못하는 이유 있다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4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449466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태 초기 중국인 전면입국 금지조치를 취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중국인 입국을 전면금지했다면 이토록 피해가 커지지는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 더 나아가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느냐며 지금이라도 당장 중국인 입국을 전면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친중 좌파정부이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를 못한다는 주장도 있다.

과연 그럴까? 가까운 일본의 예를 들어보자. 일본 정부도 중국인 입국 금지를 안 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관광산업을 먹여 살리고, 4월 시진핑 주석의 방일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7월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이다. 일본의 중국인 관광객수는 2015년 한국과 대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에 약 1000만 명의 중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이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30%이며, 2위 한국(18%), 3위 대만(15%)을 크게 앞서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일본에서 돈도 펑펑 쓰고 있다. 20181500억 엔(164900억원)을 소비,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일본은 또 오는 4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다. 일본은 시 주석 방문을 앞두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무리한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하지 않고 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도 일본이 중국인 입국 금지를 망설이는 이유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통해 4000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아베 총리는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면 목표달성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일본은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3배 정도 크다. 그리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다. 그런 일본도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을 더욱 많이 유치해야 하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추진하고 있다. 올림픽만 다를 뿐 일본과 상황이 거의 비슷하다. 한국과 일본 모두 중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편다. 실제 미국은 중국에 대해 방문 금지에 해당하는 4단계 여행 경보를 내리고, 중국인 입국도 금지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2주 내 중국을 다녀온 경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결국 문재인 정부가 좌파 정부로 사회주의 중국에 경도돼 있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본 아베 정부는 극우적 성향이 강하다. 그런 일본 정부도 중국인 입국금지를 못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 모두 중국인 입국 금지가 득보다는 실이 크다고 판단하고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59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901
57802 잠깐은 속일지라도 (3) 스트릭랜드 02-21 419
57801 이방카 따라오는 강성 상원의원 제임스 리쉬 (2) siberiantiger 02-22 419
57800 영상) 김성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화풀이? (3) 산너머남촌 02-22 419
57799 평창적자 11조 낫다고 치자 찌르자 02-23 419
57798 검찰 신연희 구청장 구속영장청구 (1) 콜라맛치킨 02-23 419
57797 오늘도 YTN과 연합뉴스는 김영철 천안함 논란이라고 보도… (6) 대도무문 02-24 419
57796 좌파들의 더러운 이미지정치에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6) 나100프로 02-24 419
57795 알바들이 네이버뿐만 아니라 네이트에도 침ㅌ투했네요 (2) 나100프로 02-25 419
57794 친일매국 후예 김무성의 일관성 (1) 진실과용기 02-25 419
57793 그런 (5) 우리가족 02-25 419
57792 지난 9년동안 보수정부가 비핵화를 위한 정책들 (1) krell 02-26 419
57791 명치강타 (6) 유정s 02-26 419
57790 청와대-롯데 '비밀회동' 이후…문건대로 일사천… (3) 월하정인 02-26 419
57789 한국판 미 투 운동 요약. (11) 묵객 02-26 419
57788 자신들을 돌아보세요 (18) 반박불가 02-27 419
57787 겉으론 일견 미투운동이 진보진영을 공격하기 좋은 이슈… (2) 제로니모 02-27 419
57786 요즘 알밥들은 열정페이 안하나? 킁~ (7) 유수8 02-27 419
57785 성누리,색누리의 전설 (3) 강탱구리 03-01 419
57784 3.1절 앵커브리핑 (1) MR100 03-01 419
57783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는 정당 지지율이 우선.. (2) 웨이크 03-03 419
57782 미국은 지구 반대쪽에 있다 (2) 이득템 03-03 419
57781 맹장 트럼프의 당선은 축복 (6) 이득템 03-04 419
57780 샤씨야~ 대기업이 친일파라고 말한 사람이 (3) 새연이 03-04 419
57779 안희정을 사람으로 보게 한 것 한 가지. (7) 호태천황 03-05 419
57778 알밥들아~~ 울부짖어라~~ 깔깔깔깔~~~ (9) 유수8 03-06 419
 <  6431  6432  6433  6434  6435  6436  6437  6438  6439  6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