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라면 사건이 터졌을때 무엇보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취재부터 해야한다.
그러나 윤창중 사건이 터졌을대 거의 절대다수언론 기자들이 사건신고서가
언제 어디서 누가 등 6하원칙에 따른 확인은 커녕 그 신고서가 어떻게 흘러나왔는지
그 신고서가 진본인지조차 확인하는 기자는 없었다.
또한 한쪽의 주장이 있으면 그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그 근거를 취재하고 상대방의 반론역시
취재하고 객관적인 기사를 써야 옳다. 하지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는 고사하고
하나같이 전문증거로밖에 볼수없는 누가 ~ 카더라 식의 보도뿐이다.
청와대 이남기수석의 말이 맞는지 진위를 캐보고 기사쓰는 것은 없고 일방적인 보도뿐이었다.
말에 일관성이 있는 것은 윤창중이었고 비행기예약부터 운전사 동석까지 기자들의 보도는 전부
엉터리였음이 현재까지 드러났다. 또한 이남기수석의 말이나 성추행으로 판단하고 경질하는 과정이
현재까지 보도되는 바로는 어이없는 수준이고 자꾸 말이 바뀌고 있다.
윤창중을 비호하는게 아니다. 한 개인에 대한 범죄혐의와 비판은 사실관계가 어느정도는
실체적진실에 접근했을때 비난하는게 옳다. 오늘까지 언론의 보도나 거기에 단세포적으로 장단맞춰
한쪽 주장만 듣고 그것이 진실로 간주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깊은 반성을 해야한다.
청와대는 윤창중 귀국과정과 경질과정, 그리고 성추행피해장소 cctv를 확인하고 그것에 근거한
객관적 내용을 가감없이 밝힌 후 수석들의 용퇴와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