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대한 공포를 느끼는사람들이 종교에 열광하듯..
박근혜가 나라를 망칠것같은 공포..
문재인이 나라를 말아먹을것같은 공포..
페미니스트가 20대남성들의 생존권을 위협할것같은 공포..
남성들이 자신들을 위협할것같은 여성들의 공포..
이게 아주 잘 통하는 마케팅입니다.
본질은 공포에요.
결국 지금 나라경제가 안좋고
좋지못한 뉴스가 흘러나올수록 집권당인 민주당은 타격을 입게될겁니다.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면 그 공포원인을 제어 못한 집권당과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거든요. 누가 집권하든간에 대한민국의 역사는 그렇게 흘러왔으니까요.
정치의 미래인 젊은 남성들이 요즘 모이면 페미니스트와 진보정권 욕을 그렇게 한다죠.
민주당은 이제 딱히 차기 대선주자도 눈에띄는사람이 없고.. 이대로 문재인 정권이 진보정권에대한 안좋은 이미지만 잔뜩 쌓아놓고 물러난다면 앞으로 10년은 또 보수세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보지지자로써 문재인정권 참 안타깝군요. 생각보다 더 개판으로 하면서 보수쪽이 공포마케팅을 이용할 여지를 아낌없이 주고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