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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2 23:21
참여정부의 정권재창출을 막고 친노를 한때 폐족으로 만든건 검찰이나 조중동 보다도
 글쓴이 : 개정
조회 : 424  


그 지지자들의 진영 정체성에 대한 맹종과 배타성이었다.

한미 FTA를 추진하다니 배신이다.

이라크 파병을 하다니 배신이다.

노사중재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노조편을 들기는커녕 (불법)파업을 진압하려 들어 배신이다. 

진영의 가늠자로 정치인을 늘여놓고 그 위에서 결벽증세를 뿜어내는 사람들.

유연함을 허락하지 않고, 정치인의 워딩 하나하나만을 쫓는 자들.

이명박을 처단하고 박근혜를 처단하고 
기득권을 나누는게 아니라 깨부시는 꿈을 꾸고 그것이 대단한 정의라 믿는자들.

그런 사람들이 열렬히 지지하는 후보를 다시 지지할 자신이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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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둥년탄핵 17-04-02 23:24
   
이번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모든걸 찬성하고 나서 정권 종료 후에 5년뒤에 검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드배치도 어쩔수 없다면 찬성합니다.
     
개정 17-04-02 23:49
   
어느 정권이 탄생하든,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지지자시라면 더욱 그래야겠죠? ㅎ
문삼이 17-04-02 23:35
   
아마 그게 그 지지자들이 님이 말하는 친노가 아닐겁니다.
친노라 부르면 노무현 말기 한 10~20%대의 지지를 하는 사람들이죠.
그의 국익을 위한 정치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념,지역등을 떠난)

노무현은 젊은이들, 호남,진보진영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됐지만 그의 정책은 지지자들만의 정책이 아니었죠.

말은 진보정부라고 해놓고 정책은 전부 우클릭했죠. 김대중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그대로 받아들였어요.
한미 FTA는 그것의 결정판이라고 할수 있죠. 덧붙이면 대북송금 특검으로 호남표를 떨구고 등록금인상등을 잡지못하며 젊은이들 지지를 떨구고.....

물론 신자유주의 정책하의 서민보호를 위해서 건강보험을 개혁해서 돈많이드는 병일경우 지원금을 거의 90%가까이 올려서 병치료를 위해서 가정 파탄을 막는등의 정책도 했죠.

그렇지만 그의 정책 본질은 우파정책들이고 그의 지지자들 정책과 맞지않으니 당연히  지지율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렇다고 그의 우파정책들이 보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느냐 그건 아니죠.
조중동이란 일명 보수(?)의 나팔수들은 그의 정책에 어느것 하나 합격점을 주지 않았죠.
하다못해 한미 FTA때 소고기 협상의 광우병 문제를 거론한것도 당시 조중동이 최초입니다.

이게 맹바기때 논조를 180도 바꾸며 그들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냈잖아요.

이런 기존 기득권들의 공격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떠나는 지지층들....
노무현의 지지율 하락은 필연이였지만...국가적으로는 견실한 경제성장,언론자유도 상승등

국외적 평가는 무척좋았던게 기억이 남네요.
     
개정 17-04-02 23:58
   
다시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준시기 17-04-03 01:56
   
오우, 성지 글이네요...저도 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플러스 하자면 그의 우클릭은 신고전주의에 입각한 철학 기반이 아닌 단순히 삼성 아바타적인 측면이 강했죠. 철학 없이 강시처럼 삼성의 삼성에 의한 삼성을 위한 정부를 만드는데 완전히 올인했고 거기서 큰 문제가 생겨쓰며 슷로 놀림감이 되어 xx한 거죠. 그 아들 역시 마찬 가지구여
     
준시기 17-04-03 01:58
   
완벽한 분석입니다. 첨언하자면 그의 정책은 신고전 주의면 신 고전주의, 케이지언이면 케인지언 철학과 같은 이론적 기반 없이 그저 삼성의 삼성에 의한 삼성을 위한 정책에만 강시처럼 질질 끌려다닌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로니모 17-04-03 01:05
   
상당히 예리한 분석같네요.

더해서 참여정부 말기엔 지지층 조차 수구 왜곡언론 선동에 휘둘려 방조 내지는 비난에 동참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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