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3-01 15:16
아날로그와 디지탈
 글쓴이 : 신의한숨
조회 : 421  

안철수가 아날로그와 디지탈을 이야기 했다.
의사출신에 컴퓨터바이러스 공부를 했으니 디지탈을 잘 알거라고 인정한다.
그분야에 독보적으로 나갔었으니 디지탈 운운 했을것으로 생각된다.
궁금한것은 아날로그를 충분히 알고 그런 비교를 했는지 이다.
아날로그 정치라 비난하면서 디지탈을 이야기 하려면 아날로그를 그만큼 알고
디지탈의 비교우위를 설명 해야 할 것이다.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전자기술 측면에서 나는 디지탈에 대해 안철수보다 1/100도 모를지 모른다.
(70년대말 고딩시절 학교에서 AND, NAND Gate를 선생들이 간신히 설명할 당시에도
청계천 세운서적에 매일 들락거리며 일본 원서 데이타북을 사서 로직을 공부했던 나였지만
80년대 안철수의 업적을 높이 인정하고 그의 기술에 존경을 표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그러나 아날로그 분야에서는 안철수가 적어도 나보다 1/10 도 모를것이라고 확신한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명체다.
1010 O.X 가 아닌 아날로그적인 접근으로 하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대가 말하는 정치를 디지탈화 한다면 대통령은 AI에 맡겨야 할 것인가.
전자공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디지탈보다 아날로그가 얼마나 더 어렵고 고급 기술인줄 안다.
자기 전문 분야라고 디지탈 운운 하는것은 8-90년대 컴퓨터 조립 좀 한다고 컴퓨터 박사인양
목아지에 힘주던 용산 전자상가의 용팔이들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슈퍼헤테로다인 라디오 회로 한장 올려 놓고 그대와 한시간만 대화 하고 싶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태천황 18-03-01 15:22
   
모든 기술은 결국 아날로그로 회귀한다는 주장도 있죠.
신의한숨 18-03-01 15:24
   
디지탈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가 아날로그 인것이죠.
monday 18-03-01 15:47
   
자연의 실제 정보는 아날로그죠.  디지털은 용량을 늘려 최대한 아날로그 비슷하게 구현 하는게 목표구요

그리고 일단 철수는 아날로그도 아니고 신석기식 정보전달.

동경 하나 줏어서 "야 이거봐라 나 반짝이는 거 있다. 나 무조건 무당추장되야 한다"

안랩도 솔까 기존에 나온 프로그램들을 손 본 정도죠.

네이버나 다음 사장처럼 그당시 그런 것에 접근할만한 있는 집 자제라
신의한숨 18-03-01 16:04
   
정치하면서 얼굴까지 바뀌는걸 보면서
예전에 럭키금성시절 구자경 회장님 말씀이 생각납니다.(가훈처럼 내려 오는말)
정치는 불가근 불가원 ...
신의한숨 18-03-01 16:12
   
나는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 안철수를 비난 할 의도는 없습니다.
단지 동시대를 살다보니 살아오면서 내가 느꼈던 것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행동에 대해
나름의 해석으로 접근 하는 것일뿐.
     
유수8 18-03-01 16:40
   
우리가 착각했던게 있어요..

문재인은 구시대 사람이고 안선생은 IT에 해박한 진보한 사람이다..

근데 막상 정치에서 하는 짓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히려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톡톡 내놓으며 흥겨운 잔치와 같은 선거를 했고..
안선생은 구시대적 네거티브와 징징대는 선거로 일관했단 말이지요.

???????????????

전 지난번 대선을 보고 놀라운게.. 세계 그 어떤 나라의 경선보다 더 튀는 경선의 아이템들을 가지고 지지자들에게 열광을 받고 환호하도록 한 지난번 민주당의 예가 없다고 봐요.

네거티브 전략을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지지자들을 끌어오는 힘..

근데 민주당내 경선만 해도 문재인을 제외한 나머지 주자들 모두 네거티브 하다가 오히려 지지자들 다 말아먹고..

실제 경선에서도 네거티브 하다 오히려 역풍 쳐맞고 떨어져 나가는것 보면..

그만큼 문재인씨도 훌륭하지만 이제 국민들의 의식이 우리가 상상하던 이상으로 깨어있단것이지요.

언론을 죄다 틀어잡아도 결코 진실은 외면당하며 날조에 휘둘리지 않는다는것..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입니다.. ^^
          
신의한숨 18-03-01 16:52
   
나는 대통령 보다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씽크탱크에 100점을 주고 싶네요(같은 얘기지만)
상황에 대처하는 작은 디테일들을 보면 응팔을 연출한 PD 를 떠 올리게 됩니다.
(응팔의 어느 장면에서 어두운 부분이라 잘 보이지 않았지만 지붕위 올려진 배드민턴 공)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그러한 디테일이 세심한 배려로 나타나 감동을 주지요.
외신의 내용을 보니 대통령 집무실 한편에 대형모니터로 고용율 현황이 상시 나타난다고 합니다. 역대 어느 정권이 이렇게 했는지요. 이런 대통령이 있는 정권에 불황이 어떻고 먹고 살기힘들어 졌다고 하는 기레기 기사를 실어 나르며 비판을 위한 비판에 몰두하는 작자들을 보면 그냥..콱...
               
유수8 18-03-01 16:56
   
동감입니다... ^^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0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51
57177 참 이상하네요. 위안부 배상책임을 (4) 현무CM 12-29 421
57176 충성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X키 (1) 영원한해병 12-29 421
57175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 (4) 둥글둥글 12-29 421
57174 여기 김대중 대통령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몇몇 분들이 … (5) 위대한영혼 12-30 421
57173 [속보] 문재인 대표 사무실에서 인질극 (7) 그린박스티 12-30 421
57172 재밌는 댓글하나 (3) 희맹 12-30 421
57171 조국이 버린 사람들 (1) 해달 12-30 421
57170 위대한 영혼 글 읽다가 (14) 해달 12-30 421
57169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1) 호두룩 12-31 421
57168 내년 무리수 내후년 무리수 (1) 호두룩 12-31 421
57167 원래대로 협상 무효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정권 내내 이… (1) 호두룩 12-31 421
57166 역시 돈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1) 가상드리 01-01 421
57165 나라를 도적질한 친일파와 정은 일가 (3) 호두룩 01-01 421
57164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 늘리면 뭐하나" (8) 지는해란 05-13 421
57163 국회개혁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는 분만 보세요 (4) 프리홈 01-02 421
57162 현 우리나라의 현실... ㅡㅡ (1) 고구려정씨 01-02 421
57161 왜 친일 후손이 일제 시대를 미화 할수 밖에 없나요 (6) 호두룩 01-02 421
57160 적에게 애도 표하는 년이 빨갱이지 암~~~~ (4) 시발그야 01-02 421
57159 음 테러리스트... (2) 새연이 01-04 421
57158 최경환씨와 정부 빚내서 집사라를 유지하다가 금리인상 … 호두룩 01-04 421
57157 제 개인적인 뻘생각 ^^ (9) 새연이 01-05 421
57156 호남이 복잡하군요 (8) 희맹 01-05 421
57155 와 한상균 구속기사 아주 기가차군요 하하하 (1) coooolgu 01-05 421
57154 김한길 왈 안철수와 합치겠다. (3) 까꽁 01-05 421
57153 뉴스타파 - 목격자들 39회 "송년 특집 -목격자들, 1년의 기… 처용 01-05 421
 <  6451  6452  6453  6454  6455  6456  6457  6458  6459  6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