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해도 단계적이라 그렇게 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자유롭게 왕래하며 경제생활하는건 먼 훗날 이야길 겁니다.

앞으로 어찌될진 가봐야 알겠지만....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을 잘 말씀해 주신 듯...

황금만능주의는 이미 북한에 널리 퍼져있고 부폐까지 더해져서 남한에 못지 않습니다. 선민사상은 선천적인 우월성을 뜻하므로 적절한 표현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출신 차별인데 이건 북한에도 있는 겁니다. 서로가 출신 지역을 중심으로 배타적인 이권을 좇는 것인데 한두 명의 탈북자가 존재할 때보다는 완전히 통일되었을 때 불이익이 덜하게 될 겁니다.

교류만으로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통일되서 같은 통화체계로 같은 경제시스템안에 귀속될때부터 그런문제가 생기죠....뭐 그건 그때가서 고민합시다. 바로 그런문제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있는게 문대통령의 남북계획에 있지 않을까 싶지말입니다.

어디나  좋고 나쁨이있어요  좋음을  믿고  가는 수밖에
 어느 정도 살면  과유 불급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니 세상이 돌아가는 수 밖에 ..

미국 이민 1세대보면 한국에서 교수하다가 미국가서 채소나르고 돈모아서 세탁소 차렸음..
어쩔수 없는부분이 있고,
그래서 한 번에 섞으면 안됨.

전면개방을 해버리면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을 자본노예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쪽은 시장경제의 변천사를 겪어온 투자경력이 있지만
저쪽은 시장경제가 이제 태동하는 시기일테니까요
*순수한 저축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투자를 성공한 사람만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신약을 임상시험하는 기간을 길게두는 것처럼
개방도 교류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형태의
북한과 남한의 형평적인 자산형성을 지향하면 괜찮지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문화적인
차이의 합의점도 발견해내지 싶으니까요

그리고 이 시련을 통해서
우리 역시 모종의 개선을 해낼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