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김부선의 거짓말은 이재명이 카드로 지불했다라고 하는 대목임. 10년 전에 뭘 먹었는 지도 기억이 가물한데 카드로 지불했다는 것을 저렇게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는 것은 앞뒤 정황상 맞지않음. 더군다나 본인이 노통 영결식에 갔는 지 49제에 갔는 지 도 오락 가락하는 사람임.

근데 이부분은 이재명이 공격적으로 나서면 스스로 카드확인 하고 내역을 공개하면
한방에 털어버릴수 있는 사안이라 이재명이 왜 안하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

해봤는데 너무 오래된거라 못찾았다면 그런 이야기만 해줘도 의혹은 많이 사라질텐데 말이죠.

그것은 의미가 없어요, 상대가 모든 카드를 다 공개 안했다고 하면 그걸 또 입증할 방법이 없어요. 이재명이 공개할 이유도 없구요, 원하는 쪽에서 찾아야지요.

카드 지출 명세서
상법상 물품거래 내역의 보존기간은 5년입니다
10년전 ? 그런 거 누구도 보존하고 있지 않아요

정말로 10년전에 인천에서 이재명이 김부선과 낙지를 먹고 카드로 결재를 했다고 칩시다
그래서 그게 어떤 카드인데요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면 미국 서버 조사 할 건가요 ?
그걸 증명해야 하는 건 김부선입니다
모든 카드사를 조회해서 10년전 그날 이재명 명의로 사용된 전표 한장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사실이라고 해도 증명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삼성카드에 전화해서 10년전 거래내역서 달라고 해보세요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해 줍니다
지난 10년 동안 데이터 보관 장비 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관센터조차 이곳 저곳 옮겨 다녀서 원본 데이터 조차 없어요
10년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HDD가 아니라, SSD에 저장하는 시대에요
G바이트 단위가 아니라 T바이트 단위로 저장하는 시대구요
당연하잖아요

개인 컴퓨터도 10년을 못 쓰는데, 주구장창 써야하는 서버장비를 10년이나 쓸까요 ?
일부러 백업해서 5년간 보관하다가 지나면 패기합니다

오히려, 5년 지난 걸 보관하고 있다가 정제계 스캔들 터지면 찾아서 제출해 줘야 하고 구설수에 오르내려야 하는데 그 누가 그 꼴을 보고 싶어서 보관하고 있겠어요 ?
내가 카드사 사장이라도 절대로 폐기시킵니다

근데 티비에서 변호사가 말하는데 찾을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김윤옥이 사용한 카드내역도 10년도 지난 건데 찾은거라고

증거든 관련이야기든 모든게 그 인천 바다에 초점이 마춰져 있더군요.  15개월을 만났다고 하면서...

그당시 이재명은 백발이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눈에 띌수밖에 없었는데도 주구장창 저날 이야기만 논하는거 보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카드내역은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찾았다는 김부선의 전화기에서 어떤것이 나올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죠.

아직까지는 말을 아끼는편이 더 나을거라고 봐요.

카드내역 찾을 수 없어요

김부선은 엄청나게 계산적인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런사람이 괜히 나온게 아니겠죠. 본인이 두번이나 사과한 사건이었는데요.

그냥 엄청난 서폿이 붙었기에 뭔가 거래가 있었을거라 예상할 뿐이죠. 어차피 흠집내기로 선거에 부정적영향을 끼치려 나온것이 목표였을겁니다. 이제 김영환과 김부선을 지켜보는게 상당히 재미있을걸로 보이네요.

주진우 기자와의 통화내역을 보면 계산적이지 못한 사람입니다
줏어 들은 건 많아서 이리저리 통밥을 굴리고 어떻게 대처하다보니 소 뒷발에 쥐잡는 격으로 그 동안은 피해 갔는지 몰라도 이번엔 제대로 걸렸어요

알아서 피한 게 절대 아닙니다
주진우가 법률 조언해주는 걸 보면 정말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기초적인 사항 밖에 없어요
"실명 거론 안했다" 단 한가지 였습니다
그것도 엮으면 엮을 수 있는데, 이재명이 공인이니 막나가기는 뭐한 입장이라 그냥 용서해 준거지 일반인이었으면 바로 엮어서 인실좃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걸 계산적이라고 합니다.  자기 이익에 따라 말을 뒤집고 태도를 바꾸는 사람을 일컫는거죠.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순식간에 태도를 바꿀겁니다. 만약 김영환이나 바미당측에서 등돌리면 그 등에 바로 칼 꽂을겁니다.

계산적이 아니라 소 뒷발에 쥐 밟았다라고 하는 거죠
알고 한게 아니라 모르고 했지만 운 좋게 비켜갔다고 하는 거에요

김부선과 상관없이
이재명은 대선감은 아닙니다
경재부장관까지는 할지언정

그건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시정운영에 대한 철학,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점

이런 대통령 감도 별로 없죠.